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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윤증현 장관 “금통위 금리인상 시장반응에 긍정적”

제 21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주재, 물가안정대책 방향 논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지난 9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에 대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1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간 가계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자산시장의 버블 우려 등 금리 인상의 장단점을 두고 많은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며 “우리경제의 성장세 회복 등을 근거로 금리 인상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금리인상은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한 뒤, “향후 과제는 금리를 어느 정도 폭과 속도로 상향 조정할 것인가 라면서 이에 대해 금통위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장관은 특히 전반적인 경제 여건과 관련, 우리경제 지표는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대내외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계속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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