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내년도 한국경제는 잠재수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 34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 연평도 포격사건이후 2011년 경제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2011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금년은 경제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해였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경제가 미래를 위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내년에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