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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조용근 회장 “회원들 도움으로 심부름 잘했다"

신묘년 신년인사회 성황, “큰 스케일로 세무사계 현안 헤쳐나가자” 강조

세무사제도 창설 50주년을 맞은 신묘년, 한국세무사회 신년인사회가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조용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당시 심부름은 참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을 했는데, 지난 4년간 회원들의 도움으로 심부름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세무사회가 4년전에 비해 일취월장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4월 29일 세무사회장 퇴임 이후 또 다른 할 일이 생겼다. 천안함재단 이사장으로 봉직하게 됐다”며 “해군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몸을 던지겠다. 오는 21일 천안함생존자에 1인당 5백만원 지급과 멘토결성식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또 “내년 10월 월드택스 컴퍼런스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서울의 가을을 세계 세무인에게 보여주게 됐다”면서, “지금부터 후임들이 잘 준비해야 하며, 그 때가 되면 정치일정상 대통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세무회계프로그램 확보와 관련 “회원들이 의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징계권 이관문제 역시 2월 임시국회에서 잘 처리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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