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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 800여명 참석 '성황'

이건춘 회장, "법과 원칙이 바로선 국세청 구현 해달라"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친목모임인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 신년인사회가 7일 오후 6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건춘 신임회장을 비롯, 백용호 전 국세청장, 이용섭 의원(전 국세청장)과  이현동 국세청장, 주영섭 세제실장 등이 참석하 가운데 이건춘 회장은 "국세청이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국가 대들보 기관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국세동호회원들이 친밀하고 참여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동 국세청장은 "국세청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10년이 도래한 만큼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의 전통을 지켜 반듯한 조직을 만들겠다"며,  "올해는 역외탈세 방지체계를 마련한만큼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일정을 미루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전자세금계산서가 도입되고 매입 매출이 자동화돼 기장 용역의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며 우려는 나타낸뒤, "오는 2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세무검증제도가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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