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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 이임식

"부산청의 역사와 전통 이어지길 바란다"

 

부산지방국세청은 29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각 국장을 비롯,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송광조 청장 이임식을 가졌다.

 


 

송 청장은 ‘친절하고 편안한 세무서 만들기’ 실천과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선진납세문화 조성, 중소ㆍ지방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고객 신뢰세정 확산에 국세청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송 청장은 특히 “인사 시스템이 제일 중요하다”며 “우수인력 관리시스템 시행으로 능력과 실적 중심의 인사관리를 마련, 연공서열의 중심의 근평제도를 지양하고 조직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조직기여도ㆍ역량 중심의 평가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또 송 청장은 “스스로 반성을 통해 성숙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하는 자리를 많이 갖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어 송광조 청장은 “새로 부임하는 이전환 청장님과 공정과세 실천을 효율적으로 완수해 줄 것”과 “장미꽃 향기는 장미를 준사람 손에 더 많은 향기가 난다”며 “관리자는 직원들을 아끼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아픈 곳을 헤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부산청의 역사와 좋은 전통이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러 가지 만남 중에는 ‘꽃송이’ 처럼 만남도 있을 것입니다. 꽃이 피어있을 때는 좋아하다가 꽃이 시들어 버리면 아무도 처다보지도 않는다“며 ”여러분들은 ‘손수건’ 만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어려울 때 눈물을 닦아줄 수 있고, 더울 때에는 서로의 땀을 닦아주는 손수건 만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광조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인연과 경험을 가슴에 새기겠다”면서 “목표와 열정을 갖고 살면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능력 있고 실력 있는 유능한 국세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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