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추석 연휴 이후부터 출마예상자들이 본격적인 포심몰이에 나서는 등 선거가 조기 과열되고 있는 양상.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지낸 김상철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임채룡 세무사는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굳히고 물밑에서 지지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
여기에 현직 지역세무사회장인 H모 세무사, C모 세무사 등도 서울회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등 선거구도가 다자대결로 형성될 분위기.
세무사계에서는 서울회장 선거가 조기 과열되고 있는 점을 들어 출마예상자들의 출마선언도 좀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
한 세무사는 “내년 서울회장 선거는 내후년 본회장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며 “때문에 이전 어느 선거보다 과열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고 관측하면서 “게다가 서울회장을 바라는 이들도 많은 것 같아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