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의 한 한우 고깃집에서 중소기업인들과 '민생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2시간 20여분동안 진행 된 이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기업이 미래에 점점 자라나듯 인재도 함께 커나갈 수 있어야 한다" "재래시장 장사가 더욱 잘 됐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날 간담회는 당초 청와대에서 만찬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한우가격 폭락 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한우 식당으로 장소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