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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2. (수)

공직자들, '설 명절을 불우 이웃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국군장병 격려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연말연시 또는 설날, 추석 등 우리의 전통명절때 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행사는 우리의 미덕이며 아름다운 전통이 된 지 오래다.

 

이 번 설날에도 이 같은 미덕이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어김 없이 재연되고 있다.

 

온정이 전해지는 현장은 따뜻했다.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전방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은 설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사대비태세 점검 및 장병 복지 현장 확인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사단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GP 및 GOP부대장들과 화상대화를 실시했다.

 

<박기태 기자>

 

 

 

 -기획재정부-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3일 설명절을 앞두고, 직원 30여명과 함께 결손가정 자녀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보육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 장관은 겨울추위를 이기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원생들에게 내복 및 운동복을 선물하고, 박영순 보육원장에게는 음식재료 구입 등에 보탬이 되도록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장관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상처받은 아동들을 한가족처럼 보살펴 모두 모범생이 되도록 노력한 원장과 생활지도사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이루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원생들을 격려했다.

 

<권종일 기자>

 

 

 

-국세청- 

 

김문수 국세청 차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 경기 수원 장안구 이목동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인 '바다의 별'을 방문했다.

 

김 차장은 '바다의 별'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금과 자매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사과 10상자 등 성품을 전달했다.

 

또 장애우들과 직접 만나 항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생활해 달라며 격려했다.

 

<오상민 기자> 

 

 

 

-관세청-
주영섭 관세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오후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 대덕구 소재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온달의 집’을 방문했다.

 

주 관세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위문금과 함께 세관에서 몰수한 의류 200점과 과일·과자·라면 등 생활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주 관세청장은 또한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대전 역전시장을 방문해 상인대표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수입산 농수산물의 유통사항과 상인 등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관세청은 전 직원이 가까운 전통시장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9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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