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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2. (수)

박재완 "정치권 기업 때리기 경제에 도움 안 돼"

"기업은 부의 공정한 분배에도 관심 기울여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치권의 대기업에 대한 공격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거듭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기업 때리기'식 공격은 국민 간의 편 가르기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으며 이런 현상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기업에는 공생발전과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하려면 소득 불균형을 줄이는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특히 공생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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