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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여성관리자 모임 ‘국향회’ 정총 개최

국세청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모임인 국향회는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세청 조직에서의 여직원 활용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실시돼, 국세청 조직의 발전을 위해 국세청의 관리자로서 연구하고 실천해야 할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현재 8, 9급의 신규직원 중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여직원들이 향후 국세청의 중간관리자와 관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여성관리자로서 양성평등입장에서 여직원의 역할 배분 및 여직원 스스로가 국세청 조직에 대한 사명감, 자긍심을 갖고 자기계발을 통해 조직에 기여할 수 있어야 목소리도 나왔다.

 

국향회는 이와함께 불우이웃 시설인‘제천 영육아원’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 선물 등을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천 영육아원은 갓 태어난 영아부터 대학생까지 부모가 없는 아이들 90여명이 생활을 하고 있는 곳으로, 77세의 외국인 여선교사가 운영하고 있다.

 

총회에 참석한 57명의 국향회 회원들은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잠시나마 따뜻한 엄마의 정을 느끼게 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한편, 국향회는 이번 총회에서 한숙향 서울청 숨긴재산무한추적팀 사무관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지속적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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