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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1. (화)

APEC, 유로존·에그플레이션 국제공조 합의

박재완 장관 “08년 식량위기 경험 고려, 수출통제 등 보호주의 자제돼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부터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 19차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회의를 통해 APEC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들은 세계경제와 아태 지역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유로존 위기 등으로 인한 대외수요 둔화, 농산물 가격 급등 등 세계경제 위험요인들이 아태 지역에 미치는 파급영향에 대한 정책공조 방안에 합의했다.

 

 

또한, 공공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재정건전화 방안과 민간부채 누적문제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공동 관심사인 ‘재난위험관리’ 및 ‘재정관리 시스템 현대화’,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이해력(Financial Literacy)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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