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30. (월)

전경련, 주력산업 성장동력 약화…경기부양책 절실

전경련회장단 회의 개최, 경제민주화에는 공감, 경제활력에 초점 맞춰야"

세계경기와 직결된 해운, 조선, 철강산업과 내수경기에 영향을 받는 유통, 건설 등 주력 산업의 침체로 우리의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재계의 요구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3일 롯데호텔에서 9월 회장단회의를 개최, 올해 우리 경제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주력 시장의 침체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등으로 2%대의 저조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데 우려를 나타냈다.

 

 

2%대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경우, 일자리가 줄어들고 가계소득이 감소하면서 최근 몇년간 개선조짐을 보이던 양극화 현상이 악화돼 서민 생활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회장단은 경제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성장기조의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