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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4. (목)

관세청, 3.0민간자문단 위촉식 개최

관세행정 3.0구현 의지 다져…백 관세청장 ‘의견 최대한 수렴’

관세청이 정부의 핵심 공약인 정부 3.0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발족하는 등 차질없는 국정과제 추진에 나선다.

 

관세청은 3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 3.0 민간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관세행정 3.0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위촉된 민간전문가들은 대학교수, 연구기관 등 정부 3.0 전문가와 수출입업체, 시민단체 등 관세행정 고객 대표가 위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자문단은 올 한해는 3.0 가치 공유 및 추진기반 조성을 위한 단계로 차질없는 이행을 주문했으며, 특히 협업과 행정문화와 관련해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강조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광국 교수(가톨릭대 행정학과)는 “관세청은 선도부처답게 정부3.0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전청 차원에서 정부의 핵심 어젠다를 잘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 3.0 추진을 계기로 관세행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백운찬 관세청장 또한 “정부 3.0의 핵심개념은 민·관 협치(governance)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3.0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하게 정책에 반영되고 또 수립된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잘 챙겨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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