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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4. (목)

관세청, 이달 7일부터 SW 및 전자무역워크숍 개최

WCO·UNESCAP 공동개최…전자통관해외보급 발판

관세청이 WCO 및 UNESCAP과 공동으로 이달 7일(월)부터 18일까지 천안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Single Window(SW, 통관단일창구) 및 전자무역 워크숍’을 개최한다.

 

 

세관협력기금(CCF-K)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태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싱글윈도우 및 전자무역 활성화를 통한 통관절차 간소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아태지역 무역원활화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싱글윈도우 분야는 식의약품, 검역 등 수출입 통관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요건확인과 수출입신고절차를 하나의 창구(Single Window)에서 One-Stop으로 일괄처리 함으로써, 통관절차 간소화 및 물류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써 WCO에서 회원국에 싱글윈도우 시스템의 구축을 권고하고 있다 .

 

우리나라 관세청은 지난 2006년 식약청과 검역소 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8개 기관과 연계한 싱글윈도우 시스템을 구축완료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다.

 

또한 이같은 싱글윈도우 파생효과로 연간 637 억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얻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전자통관시스템과 싱글윈도우시스템 등 IT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번 워크숍 기간 중 국제기구 관계자 및 참가자에게 한국의 통관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한국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및 싱글윈도우시스템의 해외보급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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