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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4. (목)

관세청, 세관감시선 천왕봉·탐라호 취항

마산항과 제주항 해역에서 관세국경감시망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최신형 세관감시선이 취항했다.

 

관세청은 19일 마산해역에서 활동한 천왕봉호와, 제주해역에서 밀수척결에 나서는 탐라호의 명명식 및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한 천왕봉호는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해발 1천915m)처럼 남해안 곳곳의 밀수를 방지하는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라는 상징적 의미가 부여됐으며, 삼국시대 제주도를 일컫는 나라이름을 붙인 탐라호는 옛날 이곳에 해상왕국을 이룩했던 탐라국처럼 제주와 제주세관의 큰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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