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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1. (월)

관세청, 사우디아라비아에 유니패스 구축 노하우 전수

백운찬 관세청장은 15일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아흐마드 아바라크(H.E. Ahmad Al Barrak)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전자정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알리 무살람(Musallam, Ali Abdulkareem I.) 외교부 차관 고문을 만나 양국 간 관세행정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방문단을 만난 자리에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을 통한 통관소요시간 단축, 물류비용 절감 등 관세행정 선진화와 해외 전파 사례를 소개했다.

 

방문단은 한국 관세행정의 선진화에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등 정보화 정책이 크게 기여하였음을 공감하며, 이후 개최된 전자통관시스템 시연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One-stop) 통관 절차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 관세청장은 올해 8월말 서울에서 한·사우디아라비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양국 간 관세 협력 및 교역 증진을 위한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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