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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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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269조5천억원 역대 최고

목표대비 100.66% 초과 달성, 전년대비 20조5천억원 더 집행

행정자치부는 5일 지난 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결과, 총 269조5천억원을 집행해 당초 계획대비 100.66%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재정집행은 전년 집행률 대비 1.8%p 상향해 최종 예산현액 304조2천억원의 88.0% 목표로 추진됐고, 최종 88.58%를 집행해 조기집행 실시 후 가장 높게 집행됐다.

 

기관별로는 서울시, 전라북도, 경기 용인시, 충남 홍성군, 인천 부평구가 집행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은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 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 등을 도모하고, 이월 및 불용예산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보다 20조5천억원을 더 집행해 경제활력을 높이고 2015년도 4/4분기 GDP를 0.86%p 상향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부터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라 과다한 이월 및 불용발생이 예상되었으나, 이를 최소화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모든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했다” 며 “2016년에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해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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