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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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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유공자 시상식 개최

노사문화대상 ‘전라남도’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고재욱 서기관, 송병로 주무관 수상

행정자치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해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은 인증을 신청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노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등을 거쳐 선정됐다.

 

노사문화대상 기관은 전라남도가 대통령 표창을,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경기도 광주시,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고창군 등 8개 기관은 노사문화 우수행정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전라남도는 노사간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도민 중심의 노사정책과 직원들의 복지증진 등 상생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과, 사회적 책무에 대한 관심,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등 모범적인 노조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건전 노사관계 구축 유공자는 각급 기관별로 추천을 받아 수송기간 및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이날 영예의 근정포장은 전라북도 총무과 고재욱 서기관과 대정광역시 중구 송병로 주무관이 수상했다.

 

고재욱 총무과장은 전라북도 및 시군의 공무원단체들과 수시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노조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조율을 통해 상생 협력하는 공무원 노사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병로 주무관은 대전광역시 중구 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조합원들의 근무여건 등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건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공직사회에 건전한 노사관행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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