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21일 대표 탄산브랜드인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를 대체하는 600ml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칠성사이다 600ml 페트 제품은 그동안 편의점, 소매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 소매채널용 칠성사이다 500ml 페트의 용량을 20% 늘리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젊은 소비층의 ‘대용량 선호’ 경향과 제과업계 등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동일한 가격에 용량을 더한 ‘착한 제품’ 트렌드에 발맞춰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를 출시하게 됐다.
이 제품은 칠성사이다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적인 패키지 모양과 라벨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한 채 크기만 키웠으며 라벨 상단에 ‘500ml + 100ml UP’ 문구를 추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착한 제품인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를 통해 소비자들께서 한층 더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제품’을 먼저 선보인 제과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초코파이, 자일리톨, 포카칩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