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2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보시스템 운영지원 및 유지관리 사업 9개 주사업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계약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센터 운영지원 및 유지관리 사업의 투명하고 청렴한 이행을 다짐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사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사업 참여업체 대표들은 ‘금품.향응 등의 부당한 이익 제공 금지’, ‘알선, 청탁 등 부정한 행위 금지’, ‘정보 외부 유출.노출 금지’, ‘성실한 계약 이행’ 등 청렴실천을 다짐하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서약서에 서명했다.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 센터장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며 “이번 서약식을 통해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청렴에 대한 인식이 한층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