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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1월 무역수지 불황형 흑자 지속

충북지역의 ‘16년 1월 무역수지는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의 수출호조로 84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6년 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0.0%가 감소한 11억7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3천3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0.9%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4천5백만 달러의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이 증가하고,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10.4%가 감소하며, 11억7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23.4%)과 화공품(15.6%) 및 기계류(13.6%)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26.6%)와 정밀기기(-19.7%)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75.1%)과 EU(29.7%)는 증가한 반면, 대만(-25.8%)과, 중국(-21.9%), 홍콩(-21.1%), 일본(-2.0%)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 수지는 증가했으나, 전기기기와 직접 소비재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66.0%)와 기계류(51.0%), 수지(6.3%)는 크게 증가했고, 전기기기(-41.5%)와 직접 소비재(-30.0%)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EU(23.3%)와 대만(18.7%)으로 부터의 수입은 증가했으며, 홍콩(-22.1%), 일본(-21.6%), 중국(-8.6%), 미국(-6.9%)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6년 1월 무역흑자는 전국 52억2백만 달러 흑자 중 14.3%를 차지하며, 7억4천5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8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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