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진행된 평택공장 견학에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 동호회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만들어지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직접 살펴봤다.
쌍용차 관계자는 “동호회 회원들의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차량 생산라인 설명회와 임직원과의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이택윤씨(35)는 “생산 라인을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평소 접하기 힘든 자동차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