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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5. (일)

경제/기업

삼정KPMG-에이카코리아, 서비스 로봇 대중화 위한 MOU 체결

삼정KPMG는 지난 1일 에이카코리아와 역삼동 본사에서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경험 설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문구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전무, 서영우 에이카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경험설계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성 검토, 서비스 기획개발, 로봇 개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통해 시장내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고 서비스 로봇 대중화에 나선다.

 

삼정KPMG 컨설팅부문은 국내외 전 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다. 글로벌 KPMG와의 협업과 투자로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관련 우수한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간과 이동경험 기반 서비스디자인, 자율주행차·드론 생태계 전략수립 및 운영모델 설계, CDO·CIO 동반 차세대 시스템, My Data 비즈니스모델, OT 사이버보안, 특금법 관련 AML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DX컨설팅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에이카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 로봇 ODM 업체다. 일상적인 음식배송로봇, 택배배송로봇 등 라이프스타일 공간경험을 잇는 서비스 로봇과 AI 비접촉 개인건강관리 시스템 등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국내 유수 대기업과 로봇 ODM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박문구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 급증 등 시장 변화에 따라 서비스 로봇 비즈니스가 부상하고 있다”며 “삼정KPMG가 보유한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노하우와 에이카코리아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우 에이카코리아 대표는 “현재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단가가 높고, 표준화된 기준과 지속가능한 유지보수 네트워크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서비스 로봇을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에이카 코리아의 기술과 우수한 로봇 솔루션을 보유한 삼정KPMG의 전문 컨설팅 역량이 만나 서비스 로봇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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