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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4. (토)

경제/기업

PKF서현파트너스, 안만식 그룹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

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 선임

김진태 감사본부장, 대표로 승진 

 

PKF서현파트너스는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21 사업전략발표회에서 그룹매출 1천억 달성을 목표로 하는 'Vision 2024'를 선포하고, 안만식 이현세무법인 대표이사를 PKF서현파트너스 회장으로 추대했다.

 

서현파트너스는 다국적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인 PKF멤버펌 서현회계법인과 이현세무법인, 서현ICT, 법무법인 두현이 서로 배타적 협력관계를 통해 차별화된 통합 회계⋅세무⋅법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됐다.

 

 

안만식 신임 회장은 “각 회원사는 자생, 협생, 상생을 통해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문가는 전문성을 갖추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회장이라는 직함과 상관없이 전문가로서 일하고 앞장서 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서현파트너스 회원사는 고객의 가치를 창조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세분야 실무 최고 권위자인 안만식 회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국세청 조사국을 마지막으로 2007년 이현세무법인을 창립해 조세 전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 법인으로 성장시켰다.

 

안 회장은 PKF서현파트너스의 초대 회장으로 추대돼 320명 인원의 종합 컨설팅 조직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안만식 그룹 대표의 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PKF서현회계법인의 대표이사 이·취임식도 거행됐다.

 

앞서 서현회계법인은 최근 사원총회에서 이달 말로 퇴임 의사를 밝힌 강성원 대표이사 회장의 뒤를 이어 배홍기 컨설팅본부장 겸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고려대 경영대학과 동 대학원 석사과정,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나온 배홍기 대표이사는 1987년 KPMG에 입사한 이래 미국 KPMG 필라델피아 오피스에서 근무했고 삼정KPMG 감사부문 IM2 본부장⋅마케팅부문장, KPMG Mongolia 대표⋅컨설팅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6월부터 서현회계법인의 컨설팅부문을 총괄하며 탁월한 마케팅 역량을 발휘했다.

 

배 대표이사는 “서현회계법인은 중형 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one firm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조직화⋅전문화⋅대형화된 법인으로, 대⋅중견기업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새로운 어드바이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배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서현회계법인은 김진태 감사본부장의 대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삼정 KPMG 감사부문에서 근무 후 2019년 서현으로 이동한 회계감사⋅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전문가다. 서현은 배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김진태 감사부문 대표 선임을 통해 법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빅5 회계법인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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