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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0. (금)

경제/기업

11월 광주·전남 전자상거래 수출 3배 급증

11월 광주·전남지역 전자상거래 수출이 케이팝과 K-뷰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광주본부세관이 27일 발표한 2021년 11월 누계기준 광주·전남지역 전자상거래 수출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전자상거래 수출은 30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6.7% 증가했다.

 

광주지역은 주로 화장품이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K-pop 관련 물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전자상거래 수출 비중은 전국 전자상거래 수출 대비 0.5%를 차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K-pop 관련 물품(4870.6%).화장품(55.4%)은 증가했고 그릇·차 조제품·고추장은 금년에 처음 수출됐다.

 

K-컨텐츠 수출이 지역 전자상거래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주로 글로벌 오픈마켓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 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일본(882.2%), 미국(392.3%)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싱가포르(38.1%), 캐나다(87.6%), 호주(76.1%)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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