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14. (토)

경제/기업

롯데칠성,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아이시스8.0 ECO'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경영 가속화를 위해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의 페트 용기는 화학 구조의 큰 변화 없이 페트병에 열을 가해 만든 국내 최초의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다.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고품질의 플라스틱 부산물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기존 석유에서 유래한 플라스틱 원료와 1 대 9 비율로 섞어 만든다.

 

묶음용 포장필름에도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한다.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케미칼’과 협업해 생수 포장용기에 최적화해 만든 재생 포장필름을 이용한다. 재생 폴리에틸렌 20%를 혼합해 환경 친화적이며 기존 플라스틱 필름과 강도 및 색 표현력 등에 차이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과 폐플라스틱의 매립 및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가능성을 줄이고, 플라스틱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줄이기 위한 실천적 ESG 경영활동으로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에 적용된 기계적 재활용 페트를 향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 국내 최초 출시, 페트병 경량화 추진, 폐페트병 회수 서비스 실시 등 환경을 최우선의 가치로 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