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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5. (일)

경제/기업

정보보호 공시의무 기업 603곳 확정…삼성전자, 더존비즈온, 쿠팡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정보보호 공시 의무자로 총 603개 기업을 확정 발표했다.

 

지정 기업들은 ISP사업자 39곳, IDC사업자 31곳, 상급 종합병원 33곳, IaaS 사업자 12곳, 전년도 매출액이 3천억원 이상인 기업 464곳, 일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인 기업 24곳이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자는 대⋅중견 이상의 상장사를 비롯해 주요 정보통신설비를 갖춘 통신사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 수가 많아 정보보호 필요성이 큰 온라인 쇼핑, 배달서비스 운영사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 더존비즈온, LG CNS,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쿠팡, 당근마켓, 십일번가, 우아한형제들, 티몬, 위메프, 지에스홈쇼핑 등이 포함됐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정보보호 공시현황 자료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자공시시스템으로 제출해야 하며, 공시의무를 위반하면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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