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부평세무서장 “국민과 소통·공감으로 국민편익 향상 확대”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북인천세무서가 부평세무서(서장·김성철)로 명칭을 변경한데 이어, 이달 22일 청사이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앞서 국세청은 북인천세무서 관할지역인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납세자들의 높은 세정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부평세무서와 계양세무서로 각각 분리를 확정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이전기념 행사는 북인천세무서가 부평세무서와 계양세무서로 분리된 후, 부평세무서 청사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전기념 행사에는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홍영표 국회의원, 김상섭 부평구 부구청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김성철 부평세무서장은 “이번 청사 이전으로 부평지역 납세자의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납세서비스와 세정지원은 물론, 납세자 권익보호 등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납세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실납세에 불편함이 없도록 국민편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평세무서는 임차청사(부평구 부평대로 147)로 건물의 1층부터 6층까지 사용 중으로, 각 층별로는 1층- 민원봉사실, 2층- 국세신고안내센터·납세자보호실·대회의실, 3층- 부가가치세1과·부가가치세2과, 4층- 소득세과·체납징세과, 5층- 조사과·소회의실·서장실, 6층- 재산법인세과·구내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평세무서 정원은 109명 6개과·1담당관실(15팀·2실)로 편제되며, 세원관할 구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