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10.25. (금)

관세

윤태식 관세청장 "글로벌 경쟁력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통관체계 구축"

인천공항·인천항 현장 방문…통관 현장 점검

해상특송화물 신속 통관, 위해물품 반입은 적극 차단 

 

 

윤태식 관세청장은 지난 30일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방문해 여행자 통관현장 및 해외직구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윤 관세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주 부산항에 이은 것이다.

 

윤 청장은 이날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와 입점업체 및 물류기업 등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자상거래 통관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항공특송과 더불어 매년 50% 이상 급증하고 있는 해상특송화물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내년 완공 예정인 해상특송 물류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간편한 해외직구 통관제도를 악용한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은 적극 차단토록 비상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관세청장은 해외여행자의 98%, 전자상거래 수출입의 76%를 처리하는 인천본부세관 방문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직후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을 찾아 여행자 통관현장을 점검했다.

 

 

윤 청장은 여행자 통관현장을 살핀 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여객 수요가 회복될 것에 대비해 여행자 통관에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윤 관세청장은 인천세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강조하며 “인천세관은 그 어느 세관보다도 여행자·해외직구 이용자 등 국민과 직접 마주하는 현장인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끊임없이 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