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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22.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 출신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당선

구재이 세무사회장 "최고 경제전문성으로 국민에 헌신하는 세무사의 승리"

 

10·16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았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61.03%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22.07%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압승했다. 

 

윤 구청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 금정초등학교, 부곡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부산 금정구에서 개업 후 세무사로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해 2006년과 2010년 제5~6대 금정구의회 의원에 당선돼 부의장·의장을 지냈으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제9대 부산시의회 의원에 당선돼 활약해 왔다.

 

세무사계는 개업 25년차 세무사인 윤일현 후보의 당선에 대해 “당이나 정파를 넘어 25년간 전문성으로 지역사회에서 세무전문가로, 생활정치인으로 헌신해 국민에게 진정성을 인정받아 온 ‘세무사’였기에 가능했다”며 크게 환영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17일 세무사회원들에게 “앞으로 국민을 위해 멋진 행정을 직접 펼칠 윤일현 세무사가 이제 세무사를 넘어 시민들을 제대로 행복하게 하는 소명을 다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번 경사는 최고의 경제전문성과 진정성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국민에게 헌신하고 있는 세무사의 승리”라며 “1만6천 회원 한명 한명이 일하는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국민의 세무사로서 큰 소명이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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