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 전년대비 1.4% 증가 그쳐
월간 수출 실적이 전년대비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11월 수출입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564억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507억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11월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 백만달러, %)
구분 |
2023년 |
2024년 |
|||
11월 |
1~11월 |
10월 |
11월p |
1~11월p |
|
수 출 |
55,561 (7.3) |
574,653 (△8.6) |
57,500 (4.6) |
56,354 (1.4) |
622,195 (8.3) |
수 입 |
51,998 (△11.6) |
589,449 (△12.3) |
54,347 (1.7) |
50,743 (△2.4) |
577,018 (△2.1) |
무역수지 |
3,563 |
-14,797 |
3,153 |
5,611 |
45,177 |
※ 조업일수[(’23)24.0일,(’24)23.5일]고려 시 일평균수출액[(’23.11.)23.2,(’24.11.)24.0억 달러] 3.6% 증가<자료-관세청>
다만, 하반기 들어 수출 성장세가 힘을 잃고 있어, 7월 13.5%를 기록한 이후 8월 10.9%로 감소했으며, 9월 7.1%, 10월 4.6%로 내려 앉은데 이어 11월에는 1.4% 성장하는데 그치는 등 수출시장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