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J&J 맥코넬 LTD와 서울에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8일 골든블루 강남 사무소에서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를 생산하는 아일랜드 J&J 맥코넬 LTD와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사간 사업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우호 증대와 더불어 지난해 출시된 맥코넬스의 마케팅 활동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존 켈리 J&J 맥코넬 LTD 대표이사가 회의 참석을 위해 직접 방한했으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측에서는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최근 국내 위스키 시장의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며 ‘맥코넬스’의 향후 사업 운영 계획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제3세계 위스키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리쉬 위스키의 소비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향후 ‘맥코넬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사는 내년 맥코넬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사업 확장을 목표로 다채로운 마케팅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한정판 패키지 출시, 각종 시음행사 참가 등 고객들이 맥코넬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를 국내에 선보였다. 지난 1776년 북아일랜드에서 처음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 지역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위스키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아이리쉬 싱글몰트와 싱글 그레인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으며 특히 높은 몰트 원액 함유량으로 다른 아이리쉬 블렌디드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진한 향미가 특징이다.
최용석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번 회의는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하며 한국 위스키시장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유기적으로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J&J 맥코넬 LTD와의 우호적 관계를 지속해 ‘맥코넬스’가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