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성 국세청장은 2005. 10. 25 (화) 오전 한․중 국세청장 회의 참석차 국세청을 방문한 허방징(賀邦靖) 중국 국세청 차장을 접견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전군표 국세청 차장은 수석대표로 허방징 중국 국세청 차장과 제10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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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중국의 이전가격과세제도의 시행현황」과「세무공무원의 내부감독관리」를 주제로 하여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전군표 차장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부실과세의 축소』『납세자 참여기회의 확대』등 열린세정의 주요 추진과제와 『부동산 투기대책』『현금영수증 제도』등 현안업무를 상세히 설명하였고, 아울러 중국진출기업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각별히 당부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중 국세청은 세정의 당면과제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교환하고 양국간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 이후 매년 1회 정례적으로 양측에서 교대로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