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10.06. (일)

박찬욱 서울청장, 하노이진출 한국기업 세정지원 당부

제3차 서울-하노이 지방청장 회의서

 

 

박찬욱(朴贊旭) 서울청장은 31일(수)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대우 하노이호텔 회의실에서 팜 콕 타이 하노이 지방국세청장과 제 3회 서울-하노이 지방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 번 회의에서 양측은 ▶개인, 법인 세무조사 대상선정 및 실시 ▶세무공무원 자질향상 방안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을 회의 의제로 해 진지한 의견교환과 폭넓은 토론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서울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글로벌 세정역량 강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하는 납세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박 서울청장은 하노이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겪는 세정상 애로사항이 신속하고 원활히 해소돼 사업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팜콕타이 하노이 지방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제 3차 OECD 국세청장 회의 개최 및 세정혁신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국세청의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추진내용과 선진화된 국세행정 기법이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노이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서울-하노이 지방국세청장은 이 번 서울-하노이 지방청장회의가 양국의 국세행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내년 제 4회 서울-하노이 지방청장 회의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지방청장 회의 후 박 서울청장은 회베트남 국세청을 방문, 누엔 반닌 베트남 국세청장을 예방하고 베트남의 세정개혁 경험과 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 번 회의에는 김덕중 서울청 세원관리국장과 강정무 법인납세과장이 박 서울청장을 수행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