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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30. (월)

세정가현장

[북전주서]전군표 국세청장 북전주세무서 순시

 

전군표 국세청장은 15일 광주국세청 초도순시에 앞서 관할 북전주세무서를 방문했다.

 

전군표 국세청장이 전북지역 순시에서 관할구역이 광범위 하고 임차청사를 사용하고 있어 업무여건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진 북전주세무서를 찾게 된 것은 북전주서가 개청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업무추진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전 청장은 이날 순시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따뜻한 세정을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방청 및 일선 세무서의 자율적 실천 분위기를 유도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 청장은 또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납세자 및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기업들이 본연의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기업 및 조사기간을 대폭 축소하는 등 세무간섭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전 청장은 최근 소득 양극화 및 근로소득자와 자영사업자간 세부담 형평성 제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일부 세원 노출이 취약한 현금수입업종, 고소득 전문직종 등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전 청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세계초일류 국세청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신인사행정’ 운영방안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광주청 관계자는 전군표 국세청장이 셋집 살림을 하고 있는 북전주서를 먼저 찾은 것은 평소 직원들의 복지 및 근무여건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전 청장의 각별한 관심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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