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국세청 직원 친목모임인 국세동우회(회장·이건춘)는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건춘 국세동우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되는 세계경제 위기속에 우리나라는 지난해에도 교역량 1조달러가 넘는 실적을 거둬 세계경제대국의 역량을 발휘했지만, 세계경제의 장기침체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에 난관이 상존하고 있다"며 "국세청은 지난해 이현동 청장을 중심으로 조용한 가운데 재정조달 역할에 충실했다"고 현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2] 이어 "지난해 국세청은 부산청 1급 승격과 중부청 조사 4국 신설 등 조직확대를 통해 공정과세 기반을 추진했다"며 "새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부합해 국세청에 부여된 재정충족과 엄정한 세법집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더욱 진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세동우회는 돈독한 친목모임의 역할뿐 아니라 사회에 봉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세법지식을 사회를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봉사할지에 대해 중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우리 국세청은 훌륭한 전통이 있다"며 운을 뗀 뒤, "'하면 된다, 해보니까 되더라'라는 확신과
납세자연합회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 18대 대통령선거의 세금공약과 납세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선후보자의 조세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재원조달 방안들이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대선후보의 세금납부·체납내역의 확대공개 등이 제기됐다. [사진2] [사진3]
한국재정학회는 9일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국제조세협회, 한국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와 공동으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현 정부의 조세정책·제도 평가와 차기정부의 과제” 라는 주제로 제7회 조세관련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정책토론회에서는 서강대 곽태원 명예교수의 사회로 한림대 김승래교수와 이화여대 한만수교수가 주제발표가 실시됐으며, 토론자로는 강병구(인하대 교수), 안창남(강남대 교수), 전수봉 본부장(대한상공회의소), 최 원(아주대 교수)가 참석했다. 조세관련 학회 학술대회에서는 현 정부의 조세정책 및 제도평가와 더불어 차기정부의 조세정책과제가 제시됐다. 사진 우측부터 최원 아주대 교수, 전수봉 대한상의 본부장, 김승래 한림대 교수, 곽태원 서강대 명예교수, 한만수 이대 교수, 안창남 강남대 교수, 강병구 인하대 교수 김승래 한림대교수가 '차기정부의 조세개혁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 등 재정부 산하 4개 외청에 대한 종합국감이 23일 실시됐다. 이날 국감은 당초 오전 10시 개회예정이었지만 국세청에 대한 단독 국감으로 오후 5시를 넘어 국감이 개시돼, 오는 늦게까지 진행됐다. 이날 국감에는 강만수 전 재정부 장관이 증인으로 참석, MB정부의 조세정책에 대한 당위성과 더불어 감세정책에 대한 반론을 제기해 관심을 모았다. 종합국감에 임하고 있는 재정부장관과 산하 4개 외청장의 모습. <우측부터 강호인 조달청장, 김동연 재정부 2차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이현동 국세청장, 주영섭 관세청장, 우기종 통계청장> 강만수 전 재정부 장관이 증인으로 참석, MB정부의 조세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재완 장관<좌측>이 이낙연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다. 피곤한 국세청장-오전 국세청에 대한 단독국감에 이어 종합국감에 임하고 있는 이현동 국세청장<중앙>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 국감에서 이현동 국세청장과 박윤준 국세청 차장은 여·야 의원의 질의에 따라 교대로 답변에 나서는 진기한 상황에 임해야 했다. 여당의원의 질의에 나선 이현동 국세청장은 담담한 표정으로 답변에 임했으며, 야당 의원의 질의에 간부석과 답변대석을 오가며 국감에 임한 국세청 차장은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사진4] [사진2] [사진3]
지난 11일 국세청에 대한 국감파행으로 23일 종합국감에 앞서 국회에서 재개된 국감 역시 파행을 빚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 김현미 야당 간사(민주통합당)는 “국감방해죄로 이현동 국세청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이 수사를 앞두고 있다”며 “(박윤준) 차장에게 질의를 하겠다. 차장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여당 의원은 이현동 국세청장에게, 야당의원은 박윤준 차장에게 질의를 하는 사상 초유의 국감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유있는 국세청장!-이현동 국세청장이 국감에 앞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현동 국세청장이 지난 11일 국세청국감 파행사태에 대해 사과를 하고 있다. 이날 국감은 야당 의원들이 국세청장에 대한 질의를 거부하며 차장에게 질의를 하는 국감으로 진행됐다. <답변대에 나와있는 박윤준 국세청 차장(우측) 이날 국감은 야당 의원들이 국세청장에 대한 질의를 거부하며 차장에게 질의를 하는 국감으로 진행됐다. <박윤준 국세청 차장(우측)이 답변하고 있는동안 이현동 국세청장이 담담한 표정으로 답변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서울·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 역시 지난 11일 국세청(본청)에 이어 부분적으로 파행을 겪었다. 기재위는 당초 오전 10시 국감을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업무추진비 자료 제출문제로 야당의원들이 반발하며 1시간이 넘도록 파행을 겪었다. 국감장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모습을 드러냈지만 야당 의원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은 강길부 위원장에게 국감 개시를 요구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급기야 모 여당의원은 “야당 의원만 국회의원인가?, 여·야 협의도 없이 국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이 문제를 놓고 강길부 기재위원장은 김현미 민주통합당 간사와 나성린 새누리당 간사와의 협의를 주선, 강 위원장은 “우선 국감을 시작한 후 위원장이 업무추진비 자료를 제출하도록 지시하겠다”는 중재안을 제시, 오전 11시 20분경 국감이 시작됐다. 서울청장의 업무추진비자료 제출을 요구한 최재성 의원(민주통합당)은 “특수활동비가 아니기 때문에 자료제출은 논란의 소지가 있을수 없다. 타 기관은 모두 업무추진비자료를 제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서울·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가 16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중부지방국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국감은 지난 11일 국세청(본청)에 대한 국감 당시 야당의원의 국감장 출입방해 사태로 파행을 겪은 이후 개최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서울청장의 업무추진비 제출문제로 당초 예정시간보다 1시간이상 개회시간이 지연됐다.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우측>이 국회 기재위의 서울·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을 대표해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국감은 당초 오전 10시 개회될 예정이었지만, 서울청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제출문제로 11시 20분경 국감이 시작됐다. 조현관 서울청장<우측>과 김덕중 중부청장이 국감에 임하고 있다. 강길부 위원장<좌측>에게 증인선서를 전달하고 있는 조현관 서울청장과 김덕중 중부청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11일 국세청 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파행을 거듭한 끝에 더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이날 오후 7시30분경 마무리됐다. 기재위는 여야 간사 논의 끝에 오는 23일 기재위 종합감사 때 본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기로 하고, 양당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국세청 국감은 국감 참고인인 음주문화연구센터 관계자의 소지품 검사, 이낙연 의원 질의시 마이크 음성 off, 1층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 차단으로 의원 국감장 이동 불가, 국세청 국감장에 국회 경위 등장 등의 문제로 오전부터 파행을 거듭했다. 안민석 의원(민주통합당)은 질의에서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검찰심문 동영상을 공개해 여야설전이 이어졌다. 안민석 의원이 배포한 안원구 전 국세청국장의 비망록 '잃어버린 퍼즐' 책을 보고 있는 윤호중 의원. 이날 국감이 열린 국세청사 입구에는 음주문화센터 직원들이 국세청의 낙하산 인사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국감장에 배석한 국세청 간부들의 모습. 안원구<앞줄 왼편 노타이차림>전 국세청 국장이 11일 국세청 국정감사장 방청을 위해 청사 현관에 도착해 있다. 11일 국세청 국감장에서 한 의원이 한국세정신문 인터넷판 기사를 보고 있다.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 국정감사가 진행중인 국세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국세청 국감장은 그야말로 ‘난장판’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파장을 빚고 있다. 안 전국장과 국감장 옆에 위치한 의원휴게실로 함께 이동하려던 김현미·최재성·안민석 의원(민주통합당)과 박원석 의원(무소속)에 대한 출입봉쇄로 인해 국세청 국감은 정회됐으며, 김현미 의원은 이현동 국세청장을 국감방해죄로 고발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특히, 국세청사에 국회 경위가 파견된 배경과 함께, 출입이 통제된 이후 1층 로비에서 이낙연 의원에 전화를 했지만 5층에 도착한 뒤에야 신호음이 나왔다며, 국세청의 전파통제 가능성도 제기했다. 특히, 계단을 이용 5층 의원휴게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국세청 경비와 최재성, 안민석, 홍종학 의원 등 야당의원과의 몸싸움까지 이어지며 극한 상황까지 치닫았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 국정감사가 진행중인 국세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국세청 국감장은 그야말로 ‘난장판’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파장을 빚고 있다. 안 전국장과 국감장 옆에 위치한 의원휴게실로 함께 이동하려던 김현미·최재성·안민석 의원(민주통합당)과 박원석 의원(무소속)에 대한 출입봉쇄로 인해 국세청 국감은 정회됐으며, 김현미 의원은 이현동 국세청장을 국감방해죄로 고발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특히, 국세청사에 국회 경위가 파견된 배경과 함께, 출입이 통제된 이후 1층 로비에서 이낙연 의원에 전화를 했지만 5층에 도착한 뒤에야 신호음이 나왔다며, 국세청의 전파통제 가능성도 제기했다. 특히, 계단을 이용 5층 의원휴게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국세청 경비와 최재성, 안민석, 홍종학 의원 등 야당의원과의 몸싸움까지 이어지며 극한 상황까지 치닫았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 국감은 5일과 8일 기획재정부·9일 한국은행에 대한 국감에 이어 파행이 반복됐다. 이날 국감에서 김현미 민주통합당 간사는 참고인으로 요청한 음주문화연구센터 관계자들이 국세청사 입장당시 가방을 검색한 이유를 들며, 국세청의 해명의 요구해 1시간 가량 국감이 지연되는 파행을 맞았다. 파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안민석 의원(민주통합당)의 질의도중 김광림 의원(새누리당)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 강길부 위원장이 이를 받아 들이자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일제히 “질의도중 의사진행 발언을 줄수 있느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결국 오전 국감은 안민석 의원이 공개한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검찰심문 동영상 문제로 여·야간 설전이 오갔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11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국감은 당초 오전 10시 개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현미 민주통합당 간사는 참고인으로 요청한 음주문화연구센터 관계자들이 국세청사 입장당시 가방을 검색한 이유를 들어 국세청의 해명의 요구하며 1시간 가량 국감이 지연되는 파행을 맞았다. 파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안민석 의원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검찰심문 동영상을 상영하자, 나성린 새누리당 간사는 증인채택이 거부된 인사의 동영상이 방영됐다며 국회차원에서 위법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압박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11일 국회 기재위의 국세청 국감장에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의 비망록인 ‘잃어버린 퍼즐’이 기재위원들에게 일일이 배포됐다. 안민석 의원(민주통합당)은 국감 개시이전 비망록인 ‘잃어버린 퍼즐’을 동료의원들에게 배포한 이후, 국감이 개시되자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이현동 국세청장에게도 전달, 국세청 국감의 정치권 논란을 예고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경제부문에 이어 8일 조세부문에 대한 국감이 실시된 가운데, 이날 역시 증인채택 문제로 여·야간 신경전이 오갔다. 당초 10시 개회할 예정이었던 국감은 이건희 삼성회장, 최태원 SK회장,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에 대한 증인채택 문제로 파행을 겪었다.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민주통합당과 이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은 90분이 넘도록 의사진행발언을 이어갔으며, 이로인해 재정부에 대한 국감은 지연사태를 맞았다 일부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국회법에 따라 거수투표를 하자는 의견을 개진하며, 증인채택에 대해 전향적·합리적인 결정을 요구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