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수경기 회복 지연과 대외 불확실성(중국 사드보복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3] 5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90.5로 전월대비 1.0포인트,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3.0포인트 하락했다. 그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2.2포인트 하락한 90.5,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0.8포인트 상승,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해 비제조업 전체적으로는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90.5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내수전망(90.6→89.5), 수출전망(94.0→88.4), 고용수준전망(96.2→95.6)은 전부 하락했고, 영업이익전망(86.5→87.3), 자금사정전망(83.5→84.6)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중 ‘음료’(101.4→117.8), ‘기타제품’(89.1→94.9) 등 10개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금속가공제품’(93.1→82.4),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94.3→77.0) 등 12개 업종은
올해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가 총 4천2백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는 총 4천247만9,710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29만4,633명을 비롯해, 거소투표 대상자(10만1,089명) 및 선상투표 대상자(4,090명)를 포함한 것이다. [사진2] 올해 제19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수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보다 197만1,868명 증가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보다는 37만9,312명 증가했다. 선거인 특성별로는 남성유권자(2천104만2,689명)보다 여성유권자(2천143만7,021명)가 39만4,332명 더 많았으며, 연령대 별로는 60세 이상(1천36만2,877명)이 가장 많고, 20대(676만6,283명)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천26만2,309명), 서울(838만2,999명), 부산(295만224명) 순으로 많았고, 세종특별자치시(18만9,421명)가 가장 적었다. 한편, 28일부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강서세무서가 30여년 만에 영등포구를 벗어나 관할구역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서울 강서구 전역의 세수를 담당하는 강서세무서(서장·김성준)는 27일 마곡지구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준공식에는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곽동국 관악세무서장, 조세희 구로세무서장, 박수복 금천세무서장, 남해찬 동작세무서장, 이용군 양천세무서장, 전을수 영등포세무서장, 한숙향 전 강서세무서장 등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2] 김성준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강서세무서는 1970년 2월 강서구 전체와 영등포구 양평동, 문래동, 당산동을 관할하는 한강세무서로 개청해 1987년 강서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했고, 여러번의 관할구역 조정을 거쳐 1992년부터 강서구 전체의 국세행정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관할구역이 아닌 영등포구에 있던 관계로 관할구역의 납세자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며 "특히 구청사는 1975년 6월 준공된 42년이 다 된 낡은 건물인 관계로 배관에 녹이 슬어 녹물이
[사진2]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지난 67년 추억을 담은 '빈티지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창립 67주년을 맞아 지난 1950년 출시돼 전 연령층에 걸쳐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사이다 시장의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이슈화를 위해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맑고 깨끗함.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67년의 추억을 간직하세요!'라는 콘셉트와 함께 총 12만 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선보였던 5개의 칠성사이다 병 및 캔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250ml 캔 제품에 담았으며, 캔 모양을 본뜬 키링 1개도 랜덤으로 포함됐다. 첫번째 디자인은 롯데칠성음료의 전신인 동방청량음료에서 선보인 칠성사이다 병 제품의 라벨을 모티브로 탄산음료가 대중화되기 전이라 고급음료(高級飮料)로 표기된 점이 특징이다. 두번째 디자인은 사이다의 상쾌함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에 녹색을 적용하고 제조사인 '칠성음료공업주식회사'를 강조했다. 세번째 제품은 칠성사이다가 처음 선보인
의정부세무서(서장 염학수)와 의정부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26일 관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세무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과 염학수 의정부세무서장을 비롯해 80여명의 관내 세무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2] 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은 "의정부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위한 많은 도움과 협조 감사드린다"면서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위해 준비하신 염학수 의정부세무서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말을 시작하며 지난 3월 법인세신고 이후 이뤄진 회무 보고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의정부세무서 염학수 서장과 과장 7명과 함께 의정부세무사회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의정부세무사회는 의정부세무서의 관심과 협력에 대한 보답차원으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무사 전담창구를 운영하면 세무사를 파견해 종합소득세 신고업무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의정부세무사회 주관으로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종합소득세 신고 실무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공정거래위원회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대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법은 공시 의무, 사익편취 규제의 적용 대상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서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확대된 것을 반영해 관련 조문이 정비됐다. 또 공시 대상 기업집단(5조원 이상)의 자산 총액 산정 방법, 지정 제외 기업집단, 지정 절차 등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새롭게 규정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10조원 이상)의 지정 기준, 자산 총액 산정 방법, 지정 제외 기업집단, 지정 절차 등의 사항은 현행의 내용을 유지한다. 아울러 대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해 공정위가 요청할 수 있는 자료로 법에서 규정한 사항 외 회생 ․ 관리 절차가 진행 중인 소속 회사 현황, 감사 보고서 등이 추가로 규정됐다. 대기업집단 지정 시기는 현행과 같은 매년 5월 1일(부득이한 경우 5월 15일까지) 이며, 규제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행령 개정 첫 해인 올해만 공시 대상 기업집단을 시행일부터 2개월 내 지정하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자산 규모
영등포구는 주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되돌려주기 위해 오는 5월 24일까지 일제정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매년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세금 이중 납부,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세경정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4월 현재 영등포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2,988여건, 총 1억1백만원에 이른다. 특히, 3만원 이하 미환급금 건수가 81.53%로 대부분을 차지해 소액 미환급금에 대한 주민들의 낮은 관심이 미환급금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구는 모든 환급대상자들에게 청구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 적극적으로 미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서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들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http://etax.seoul.go.kr), 전화(02-2670-3215~6), 팩스(02-2670-3600)를 통해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http://etax.seoul.go.kr), 스마트폰 앱(S-TAX),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 등을 이용해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도 가능하다. 1만원 이하 소액
[사진2]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1등 에너지음료 '핫식스'를 앞세워 레이싱대회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무제한급으로 펼쳐지는 레이싱 대결, 거침없이 질주하라! 핫식스로 열정하라!'라는 콘셉트와 함께 올해 신설된 '핫식스 슈퍼랩'의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핫식스 슈퍼랩은 튜닝 범위 및 자동차 종류, 마력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클래스로, 각각 정해진 코스를 3바퀴 돌며 우승자를 가리는 기록 경기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레이싱대회인 '넥센 스피드레이싱'의 공식음료후원을 통해 신설 클래스 스폰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에너지음료 핫식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이슈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넥센 스피드레이싱은 올해 총 6라운드가 진행되며, 1라운드가 지난 22~23일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자동차 종류와 마력을 기준으로 총 10개의 클래스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으며, 자동차 동호회원 및 슈퍼카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 약 4천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주말 펼쳐진 1라운드 핫식스 슈퍼랩에서는 15대의 자동차가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비트 R&D' 소속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자체적으로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공납세자는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하여 기한 내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 구정 세입에 기여한 주민을 뜻한다. 2007년도부터 서울시에서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해오고 있지만, 구에서 자체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납세자 지원 정책은 없었다. 이에 구는 이번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구에서 성실납세로 지방재정에 기여한 유공주민을 선발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든 것이다. 특히, 구의 이번 조례 제정은 고액체납자의 도덕적 해이가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성실납세의식을 고취함과 함께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해 세수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도 담겨있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되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1년간 면제되며, 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구청장 표창이 주어지고 구 홈페이지에 유공납세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리게 되지만, 유공납세자에게 탈세·체납 등의 사실이 드러날 경우 구는 즉시 선
[사진2] 신한카드와 홈플러스가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새로운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홈플러스(대표 김상현)와 함께 '마이 홈플러스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 홈플러스 신용카드는 홈플러스 매장 결제 시 전월 실적이나 한도 없이 총 2%를 적립해 주는 등 이전 멤버십 카드에 비해 홈플러스 포인트 적립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포인트는 일정 금액 이상 시 현금쿠폰으로 발행돼 홈플러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결제하면 1천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코인 세이브' 서비스도 월 10회 제공된다. 예를 들어 해당 가맹점에서 21,950원을 결제하면 950원을 할인해 21,000원만 청구하는 것이다. 아울러 YES24, 인터파크에서 영화 티켓 예매 시 장당 1,500원씩 2매까지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이 홈플러스 체크카드는 홈플러스 매장 결제 시 총 1%가 적립되고, 이외 전 가맹점에서는 0.1%가 적립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로컬 1만 2천원, 비자 1만 5천원이며,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신용/체크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4일 공인회계사 회관 5층에서 세무사·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한 지방세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2] 이날 이뤄진 지방세 교육은 지방세 이해능력 향상과 대국민 지방세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특별 교육으로 세무사·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금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24일 오늘 지방세 특별 교육에는 130여명의 세무사·공인회계사가 참석해 지방세 교육에 대한 세무사·공인회계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교육으로는 정성윤 법무연수원 교수의 민사집행법과 함께 서울시 전인열 전문관·행정자치부 서윤창 취득세 팀장의 최근 지방세 개정사항 및 취득세 해설 교육이 이뤄졌다. 다음날인 25일은 한국지방세연구원 전동흔 박사의 지방세 사례연구와 함께 경상남도 강진철 주무관의 취득세 세무조사 사례 교육이 예정돼 있다. 지방세연구원은 2017년부터 진행된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기본·전문·특별·사이버 4개 분야 22개 교육과정으로 이뤄지는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의 교육 및 세무사·공인회계사 등을 대상으로 한 지방세 특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방세 특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해 5월분 주민세 종업원분의 신고납부기한이 당초 5월 10일에서 12일로 연장된다. 행정자치부는 5월 초에 휴일이 많아 납세자들이 5월 주민세 종업원분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고납부기한을 5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세 종업원분은 지방자치단체 관할 내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가 부담하는 세금으로 종업원 월 급여총액의 0.5%를 매월 10일까지 관할 시·군·자치구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오는 5월 초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인해 납세자들이 5월 주민세 종업원분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 행자부는 납세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5월 10일까지의 신고납부기한을 12일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민세 종업원분을 신고납부하는 3만8천여개의 사업소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이번 납기연장 조치로 국민들이 세금을 납부하는데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정 지원으로 납세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원제·대중제 골프장의 유형에 따라 중과세 여부가 달라지는 차별과세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완용 동양미래대 교수는 21일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발표한 '골프장 관련 개별소비세와 부담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논문에 따르면 현행 우리나라의 골프장업종은 회원을 모집해 경영하는 회원제와 회원 모집을 하지 않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골프장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그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을 기준으로 회원제와 대중제 골프장의 수는 역전이 됐지만,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에 대해서만 조세와 함께 준조세인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부과하는 차별과세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교수는 “회원제·대중제 골프장의 유형은 골프행위 및 시설에 있어서 물리적인 차이가 없고 회원제 골프장의 80%정도가 비회원이 이용하는 상황이다”며 “이는 사실상 차이가 없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과세대상이라 할 수 있어 현행 차별과세는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차별과세로 인한 시장왜곡을 지적하며 “골프장 이용료의 차이로 인해 시장수요측면에서 차이가 남에 따라
올해 5월 초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2일, 4일 8일 중 1일 이상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 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중소제조업 250곳을 대상으로 '2017년 5월 중소기업의 임시 휴무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54.0%)의 징검다리 연휴 중 평균 휴무일수는 1.5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2] 5월 초 징검다리 연휴기간(5.1~5.9) 중 조사대상 기업의 절반 이상인 54.0%가 2일, 4일, 8일 중 1일 이상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54.8%는 1일, 37.0%는 2일, 8.2%는 3일 휴무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평균 휴무일수는 1.5일이었다. 징검다리 연휴에 임시 휴무를 계획 중인 중소기업의 45.9%는 '유급으로 회사전체 휴무'를, 37.8%는 ‘근로자별 연차활용’을 통해 휴무를 계획하고 있으며, 임시 휴무를 계획 중인 중소기업은 '업체특성상 징검다리 연휴근무의 실효성이 미미(42.2%)'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35.2%)' 때문에 휴무를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3] 반면, 휴무 계획이 없는 중소기업은 대부분 '납품
행정자치부 지방세입정보과 임규진 사무관은 22일 한국세무학회의 '춘계학술발표대회'에 앞서 ‘지방세외수입 법제도의 이해 및 개편 소개’ 논문을 통해 지방세외수입법 제도 소개와 함께 기대효과 및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임 사무관은 기존 지방세외수입의 징수는 개별 법률을 통해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른다’ 등으로 규정돼 있어, 포괄적이고 불명확한 법령 적용으로 납부의무자 뿐만 아니라 일선 담당자에게도 혼동을 주는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행자부는 지난 2013년 8월 각계 의견을 수렴해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와 관리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을 규정한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지방세외수입법)’을 제정했다. 하지만 지방세외수입법은 기존 관련 법률 소관부처의 반대, 규제신설 등의 이유로 심사과정에서 77개의 법률조문 분량이 23개로 대폭 축소돼 입법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고, 적용 대상이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으로 한정되고,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비해 체납자 제재수단이 미약한 것이 한계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를 위해 행자부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을 통한 연구 및 내부 검토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정부입법절차를 거쳐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