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국고주의적 관점의 입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현금영수증 미발급 과태료 50% 부과' 제도에 대해 비판 여론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최근 조세계에 따르면 현금영수증 미발급 과태료 부과와 관련한 납세자 불만과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소송 및 헌법소원을 제기 또는 준비중인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제정된 조세범처벌법 제15조 1항은 '소득세법 제162조의3 제4항, 법인세법 제117조의2 제4항에 따른 의무를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아니한 거래대금의 100분의 50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 제도로 인해 과태료를 부과 받은 납세자들의 고통 제기 뿐 아니라 세무대리인, 조세학계, 조세법률가들 사이에서 위헌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과태료를 부과 받은 납세자들은 "이 조항으로 인해 매출액보다도 더많은 금액을 과태료로 내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맞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세무대리인들 역시 "특정 업종에 대해서만 과태료 50%를 부과하는 것은 헌법상 과잉금지원칙과 비례의 원칙에 어긋나고 전형적인 국고주의적 관점의 입법"이라고 날을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21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깃점으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 번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는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세무사회를 대표하게 될 회장과 윤리위원장, 감사 2명 등을 뽑는다. 18일 서울지방회부터 시작 된 임원선거는 19일 부산, 20일 대구, 21일 대전에 이어 24일 광주, 25일 중부세무사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대 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기호1번 이동일 감사후보가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기호3번 박옥만 감사후보가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기호4번 이영근 감사후보가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기호2번 백정현 감사후보가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기호2번 최원두 윤리위원장 후보가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기호1번 임정완 윤리위원장 후보가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김 국세청장은 27일 오후4시 국세청사 2층 대강당에서 지방청장, 본청 국과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지하경제 양성화와 세수확보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중부청장 이임식을 마치고 오후3시45분경 국세청사에 도착해 1층 기자실에 들러 "앞으로 전 직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취임사 모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국세청장이라는 과분한 역할이 부여된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성원의 결과"라며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사 직전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국가공무원선서를 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이 27일 국세청사 2층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윤준<왼쪽> 국세청 차장이 김덕중 국세청장에게 취임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조현관<왼쪽>서울청장과 취임축하 인사를 나누고 있는 김덕중 국세청장. 김덕중 국세청장이 이전환 개인납세국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나동균 기획조정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김덕중 국세청장. 김덕중 국세청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