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내일준비적금 최소 가입기간, '6개월→1개월 이상'으로 완화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사유에 '가입자의 혼인, 출산' 추가 장애인 콜택시 위탁 운영기관 부가가치세 면제 2023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 창업·벤처전문 사모집합투자 기구를 취급하는 금융회사 등도 벤처투자조합 등의 출자·투자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는 주체에 포함된다. 특수목적 벤처투자조합에 대한 소득공제 계산방식이 신설돼, ‘(출자금액×해당 조합의 벤처기업 투자비율)×10%’ 산식이 적용되며, 벤터기업주식 매각 후 벤처기업에 2년 이내 재투자시 양도세가 과세이연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한 후속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세법 시행령개정안은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월말 공포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조특법 개정을 통해 청년형 장기펀드, 공모 부동산펀드 등 가입자가 다른 적격펀드에 전환가입시 3년의 의무가입기간내 해지에 따른 추징대상에서 제외토록 했으며, 시행령에서 전환 가입의 구체적인 요건을 규정할 것임을 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청년형 장기펀드, 공모 부동산펀드 전환가입의 여럼
전자송달 서류 및 국세정보망 열람 대상에 '독촉장' 포함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시 5년 이내 신고 가능 부담부증여 재산 양도세 납부지연가산세 제외 사유 추가 2023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 전자로 송달할 수 있는 서류 범위가 확대돼, 기존의 납부고지·국세환급금통지서·신고안내문·그 밖에 국세청장이 정하는 서류외에 ‘독촉장’이 추가되고, 국세정보통신망에서 열람이 가능한 서류에도 납부고지서·국세환급금통지서등과 함께 독촉장이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개정 국세기본법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한 후속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세법 시행령개정안은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월말 공포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부담부증여 재산에 대한 평가심의원회의 평가방법 차이로 양도소득세 납부 지연이 발생한 경우 양도소득세 납부지연가산세 적용을 제외토록 했다. 다만, 양도소득세를 법정신고 기한내에 신고에 경우에 한해 납부지연가산세가 제외된다. 현금영수증 발급의무를 위반한 경우 5년내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고기한이 상향되며,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 등 시설인정 받을 것을 조건으로 사전
국제기구 종사자,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면제 2023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 국제연합 및 그 소속기구의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중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며, 급여에 대해 소득세법에 따라 비과세 적용을 받는자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가 면제되는 국제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며, 급여에 대해 조약·협정 등에 따라 비과세 적용을 받는 자도 신고의무에서 제외된다. 다만, 정기적인 금융정보 교환국이 아닌 국가에 계좌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신고의무가 부여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개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한 후속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세법 시행령개정안은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월말 공포할 예정이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 금액의 출처에 대한 소명시 확인서 제출기관이 종전 관할세무서장에서 지방국세청장까지 확대된다. 거주자·내국법인의 해외신탁 자료 제출의무가 새롭게 도입된 가운데, 해외신탁재산 가액은 원칙적으로 시가로 하되, 시가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취득가액이 인정된다. 또한 해외신
우회덤핑 조사·방지관세 부과 절차 마련 2억원 이상 관세포탈범 5년간 명단공개…사유 미해소시 계속 공개 관세청장, 명단공개된 고액 관세포탈범 출국금지·정지 요청해야 2023년 세법시행령 개정안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관세평가 제1방법에 대한 적용대상이 명확해진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관세법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관세법 시행령개정안은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월말 공포할 예정이다. 관세법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관세평가 제1방법 적용물품에 ‘우리나라에 수출하기 위해 판매되는 물품으로서, 우리나라에 도착하게 한 원인 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물품’으로 정의했다. 또한 제1방법 적용이 제외되는 물품으로는 ‘무상으로 국내에 도착하는 물품’, ‘국내에 도착한 후 경매 등으로 판매가격이 결정되는 위탁 판매물품 등’으로 규정했다. 우회덤핑 물품에 우회대상 물품과 동일한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세법이 개정됨 가운데, 우회덤핑을 ‘사소한 변경을 통한 관세부과 회피행위’로 정의한다. 우회덤핑 조사절차도 신설해, 무역위원회가 조사개시를 하고 조사기간은 조사개시일로부터 6개월(1개월 연장
납보위·국심위 참여 민간위원 배척 요건 완화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결격사유 새롭게 규정 조세불복 소액사건 5천만원 미만(지방세 2천만원)으로 확대 수입금액 3억원 이하·자산가액 5억원 이하 영세법인, 국세대리인 신청 가능 국세청 과세전적부심 청구금액 5억원 이상으로 완화 2023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국세예규심사위원회(위원장·세제실장)에 참여하는 정부위원의 지명 요건이 고위공무원단으로 상향된다. 종전에는 3급 이상도 정부위원으로 지명이 가능했다. 이와 함께 정부위원 지명을 철회하는 경우 기재부가 지명한 위원에 대해서는 종전까지 위원장인 세제실장이 철회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든 기재부장관이 지명을 철회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개정 국세기본법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한 후속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세법 시행령개정안은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월말 공포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예규심사위원회, 납세자보호위원회 및 국세정보위원회 제척 기준을 합리화에 해, 당사자 또는 그 조력자<과거 조력자 포함>에 규정된 사람
관세청, 해외 대규모 할인행사 시즌에 지재권 침해물품 대대적 단속…14만여점 적발 피부에 직접 닿는 귀걸이·시계, 안전 기준치의 최대 930배 달하는 중금속 검출 카카오 열쇠고리·삼성 이어폰 등 K브랜드 짝퉁도 400여점 적발 인체에 직접 접촉하는 귀걸이와 시계 등에서 안전기준치의 최대 930배에 달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다. 납과 카드뮴은 국제암연구소가 발암가능 물질로 지정했으며, 납은 중독시 신장계·중추신경계·소화계·생식계 등의 질환을 유발하고, 카드뮴은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금속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11월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대규모 할인행사 시즌을 맞아 4주간 국내로 수입되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짝퉁)을 단속한 결과, 짝퉁물품 14만2천930점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적발 품목<수량 기준>으로는 의류(40%), 문구류(16%), 악세사리(14%), 열쇠고리(8%), 가방(5%), 완구(2%), 신발(2%), 지갑(2%) 순이다. 특히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83개 제품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 25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과 카드뮴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하
25일까지 신고해야…조기환급 내달 2일·일반환급 내달 14일까지 지급 오는 25일까지인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때 수출기업과 영세사업자는 조기환급 일정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해야 환급금을 빨리 받을 수 있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 부가세 확정 신고납부 대상은 모두 903만명에 달한다. 이들 사업자들은 오는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국세청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한 건설·제조 중소기업과 음식·소매·숙박업 사업자는 3월25일까지 납부하면 되는데, 납기만 연장된 것이므로 신고는 이달 25일까지 마쳐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이번 신고에서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중소·영세사업자의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해 환급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 혁신기업 등 세정지원 대상사업자가 부가세 환급금을 조기에 받기 위해서는 오는 25일까지 조기환급을 꼭 신고해야 한다. 조기환급 대상자(영세율 매출, 고정자산매입)가 특별한 부당환급 혐의가 없으면 내달 2일까지 환급금이 지급된다. 조기환급 외에 일반환급(일반매입)도 신고할 수 있다. 세정지원 대상 기업이 오는 25일까지 일반환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맞아 일선 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22일 중부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오 청장은 지난 19일 안양세무서에 이어 22일 분당세무서와 성남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센터를 둘러보고 내방납세자들이 신고를 하는 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신고 지원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도 격려했다. 이와 관련, 중부청은 이번 신고부터 세무서를 방문한 모든 납세자에게 신고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고센터'를 시범운영하고, 간단한 질문・답변만으로 신고서를 작성해 주는 '세금비서' 전용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오호선 청장은 “신고센터를 방문한 납세자가 세금을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게 해달라”고 당부하고, 납세자 스스로 '세금비서' 서비스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부가세 신고를 위해 신고센터를 찾은 한 납세자는 오호선 청장과의 대화에서 "10년 동안 부가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는데, 한결같이 친절한 모습으로 신고를 도와줘 항상 감동을 받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국세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설명절 특별지원대책…수출업체 당일 관세환급 2주간 지원 전국 34개 세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 가동…오는 29일부터 고광효 관세청장은 22일 경기도 광주 소재 삼진냉장 창고를 방문해 축산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수입식품 통관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광효 청장은 주요 설 성수품인 축산물 반입·보관·반출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국민 먹거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닭고기, 계란 가공품, 해바라기씨유, 설탕, 대파, 신선란, 신선과일 등 할당관세가 부과돼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물품은 국내에 신속하게 유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청장은 “성수품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반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설 명절 이후에도 민생과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설 명절 기간 원활한 성수품 수급 지원 및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해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지원 대책은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지
국세공무원교육원서 7년간 재산제세 교수로 활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연수 강의 등 전문성 강점 30일 세무법인 리온 동탄오산지점 개업 작년 연말 38년간의 국세청 공직생활을 마감한 강백근 전 동화성세무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30일 세무법인 리온 동탄오산지점 대표세무사로 새롭게 인생 2막을 연다. 강백근 세무사는 공직 재직 당시 세무서장보다는 ‘교수’라는 명칭이 오히려 적합할 만큼, 깊은 세법지식과 넓은 세무경험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된다. 국세청 인재 요람인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무려 7년간 양도·상속·증여세 교수로 활약한 강 세무사는 ‘잘 요약된 양도소득세 실무(더존테크윌刊)’ 서적을 직접 집필할 만큼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세청내 재산제세 분야 수많은 인재를 직접 발굴·지도했다. 또한 전국 세무서에서 근무 중인 재산세과 직원들이라면 강 세무사가 현직 재직시 집필한 교재 및 강연을 반드시 필독해야 하는 등 국세청 재산제세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이같은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 받은 강 세무사는 국세청이 미국과 중국·홍콩의 재외동포들을 위해 개최한 세금상식 설명회에 강사로 참여했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개최한 회원연수회에서는 양도소득세 강의에 나서는 등
관세청·농식품부·해수부·지자체 등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합동단속 제수용품·선물용품 온라인 통신판매부터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 전과정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수입식품 원산지표지 단속이 전국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관세청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전국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수입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 위반행위가 집중 단속 대상이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기간 동안 수입된 농수산물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업체에 대한 현장단속을 전개한다. 전국 세관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해수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단속을 전개하는 등 지역과 물품을 가리지 않고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반재현 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 과장은 “원산지 허위표시는 최종 소비자인 국민뿐만 아니라 농민·어민 등 국내 생산자와 제조기업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는 등 설 명절 국민들이 안심하고 가족과 식사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단속은 이달 16일
희망부서 입력시 근무실적 따라 권역내 부서 배치 관세청은 6급 이하 직원 1천121명을 대상으로 정기 정보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 관세청은 이번 전보인사에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업무전문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직원 전보인사에서는 공정한 인사운영을 위해 전보 대상자가 희망 부서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대상자의 근무실적 평가점수에 따라 권역내 부서 배치가 결정되는 전자보직 관리시스템이 활용됐다. 이와 함께 능률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역간 전보를 최소화해 인천공항권역에 근무할 경우 부산·대구·광주권역 대신 서울권역 근무를 우선시했다. 또한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저연령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원거리로 전보되지 않도록 근무 희망 권역을 적극 고려하는 등 직원들의 육아와 업무병행을 지원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22일부터 석유제품 종합보세구역 공급도 수출로 간주…세금 등 환급 혜택 오일탱크업계 연간 495억원 매출 향상 기대…석유거래 중심지로 발돋움 복잡한 규정과 세금 문제 탓에 묶어 있었던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혼합제조) 수출이 22일부터 가능해진다. 정유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이 가능하게 된 데는 관세청이 주도하고 산업부·국세청의 제도 개선 협업에 따른 것으로,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요가 증가하는 등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블렌딩되던 동북아지역 물량을 국내로 가져올 수 있게 됨에 따라 오일탱크 임대료 상승과 물품취급료·보관료 증가 등 오일탱크 업계에 연간 495억원 가량의 매출 증대가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국제석유 거래 활성화에 따른 석유제품 운반선의 입출항 증가로 선박 입출항 도선, 선용품 공급, 선박 연료 공급(벙커링) 등 관련 항만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국제석유중계업자(Oil-Trader)는 세계 각국에서 구매한 석유제품을 울산·여수 등 종합보세구역내 오일탱크에 보관하면서 최종 소비국의 품질기준에 맞춰 블렌딩해서 판매하는 등 국
보세공장 현장 찾아 보세제도 규제혁신 의견 청취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보세제도 규제혁신을 위해 보세공장을 직접 찾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차장은 19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수출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주)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세제도 규제혁신 등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해 보세공장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물품의 반입·반출과 제조·가공 등 보세공장제도 전반의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조 및 물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겠다"며 "새로운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반도체·조선·바이오 등 우리나라 핵심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세(保稅)는 외국물품에 부과되는 관세의 징수를 보류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세공장에서는 외국 원재료 등을 보세 상태로 제조·가공해 수출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주요 수출산업에서 보세공장제도를 활용 중이며, 보세공장을 활용한 수출 비중은 반도체·조선 등의 산업에서 약 9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구 예비후보 '고흥·보성KTX 유치' 등 교통 인프라 혁신 공약 한명진 전 세제실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1대 민주당 경선에서 근소한 차로 석패한 한명진 전 세제실장은 그동안 고흥·보성·장흥·강진의 49개 읍면, 1천620여개 마을을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왔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전남 고흥군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난 30년 동안의 예산·경제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국회에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의 밝은 미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30여년 근무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확실한 국가 예산의 확보를 통한 교통인프라 혁신을 약속했으며, 그 일환으로 고흥·보성 KTX 시대를 개막시킴으로써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해야 할 당장 필요한 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확실한 국가예산 확보”임을 강조하며, “인구소멸지역인 우리 지역을 다시 살릴 최우선 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