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전성배)은 24일 개청 115주년을 맞아 세관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성배 제주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근무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대형화되고 조직화된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주항 최초 컨테이너 전용선 취항에 대비해 수출입 통관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협조자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전성배 제주세관장은 제주세관 수눌음 봉사단 직원들과 함께 관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제주세관은 1910년 1월 25일 '부산세관 제주감시서'로 출범해 1957년 '제주세관'으로 승격했으며 수출입통관, 여행자 휴대품 통관, 면세점 반출입 물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증장애인 생활 시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2004년부터 20년 넘게 서울청에서 후원하고 있는 용산구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 시설인 ‘가브리엘의 집’을 24일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과 떡을 후원금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보호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재수 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이웃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정을 계속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R&D 세액공제 조세지출 규모 급증 조세硏 "우대기술 범위 제한해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높은 R&D(연구개발)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비대화를 경계하며, 범위 제한과 국세청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검증 강화를 주문했다. 김빛마로 연구위원은 24일 재정포럼 2025년 1월호에 실린 '우리나라 R&D 조세지원 현황 및 개선 방향: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중심으로'에서 정부 재정의 효율적 운영의 관점에서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기업 활용도가 가장 큰 연구개발 관련 조세지원제도다.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2023년 실적 기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지출액은 4조6천302억원으로,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총 조세지출액(5조643억원) 가운데 9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올해도 80% 이상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인 R&D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우대 기술(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의 범위는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반면 기술 상용화, 지원 필요성 감소 등의 이유로 우대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지난 2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20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씨제이제일제당㈜, 에프알엘코리아㈜, ㈜일심로지스타 등 8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한국수력원자력㈜, ㈜동원에프앤비, 한국아이비엠㈜, 씨제이대한통운㈜ 등 12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업체는 △화물 검사비율 축소 및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은 물론 △관세청과 협약(MOU)을 맺은 은행에서 금리를 우대받는 등 금융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AEO 공인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M은 AEO 공인업체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법규 준수도를 제고하기 위해 협력 파트너로 지정된 세관공무원이다. 특히 AEO 기업은 한국과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25개 국가로 수출하면 현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 축소, 우선 통관 등 관세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석진 세관장은 "올해 세계 주요국
발 인: 2025년 1월 21일 (화) 빈 소: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202호 연락처: 063-633-8272(사무소)
채용직위 일반임기제 6급…내달 5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국세청이 국립조세박물관의 상설·특별 전시기획 및 운영과 함께 세금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나설 일반임기제 세무주사 경력경쟁채용에 나선다. 국세청은 24일 세종청사 세정홍보과에서 근무할 일반임기제 6급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공고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1명, 채용기간은 1년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직위의 존속기한이 연장되고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 요건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6조에 의한 ‘학예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으로, 정학예사(1급·2급·3급), 준학예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2월5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2.12일, 면접시험은 2월13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21일이다.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2024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20일 인천·계양세무서 신고센터를 찾았다. 김 인천국장은 내방 납세자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고 안내에 힘쓰고 있는 세무서 직원과 신고도우미들을 격려했다. 이는 지난 7일 인천청장 취임 후 첫 일선세무서 행보다. 인천청은 "세정 현장을 찾아 납세자와 긴밀히 소통하고 세정을 발전시켜 국민들께 인정받는 인천청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김국현 인천청장은 신고센터와 민원실을 둘러본 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실신고를 하기 위해 세무서에 직접 찾아온 납세자들이 신고를 잘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세심하게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부터 도입된 AI 전화상담 서비스와 고도화된 홈택스 전자신고 등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재편된 서비스를 적극 안내해 달라"고도 했다. 아울러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 특히 소상공인과 정보취약계층에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2년 연속 국내 기업 중 최고 점수 받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운영 등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 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로부터 '2025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된 오비맥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국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121개국 2천300여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한다. 협회는 기업의 ▲운영 ▲조직 ▲채용 ▲직원 역량 개발 ▲직원 교류 ▲융합 등 6개의 인사 영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6개의 영역을 인사 전략, 업무 환경, 인재 확보, 임직원 역량 개발,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하위 20개의 부문으로 나눈 후 350개의 하위 문항으로 구성된 전방위적 설문조사, 전문가 집단의 종합 평가와 교차 검증을 통한 심층 평가로 전문성과 객관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6개의 인사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근무환경, 비즈니스 전략, 인사 전략, 리더십, 조직 최적화, 윤리 관행 등 10개 부문에서는 100점을 받아 다양한 방면에서 건강한 업
위원장에 이동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선출 대구시는 지난 16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23명을 위촉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재연임 위원을 포함해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25명의 세무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지방세 관계법에 따른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등의 심의·의결 뿐만 아니라, 지방세 감면 조례 심의 및 성실납세자 선정 등 지방세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위원장으로는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 기재부 세제발전심의위원, 행안부 지방세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동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동식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구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방세 심의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1월9일까지다. 대구시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는 지자체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공정성과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롭게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시 세무 행
사회복지시설 잇달아 방문…위문금·위문품 전달 전통시장 찾아 물품구매…상인들 애로 경청도 강민수 국세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을 만나 민생경기를 살피는 한편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민생현장과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강 청장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일회성이나 형식적인 격려 방문 및 지원보다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취임 이전부터 사회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서울 종로 체부동에 있는 중증장애 아동 생활시설인 라파엘의 집을 비롯해 혜심원, 남산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 청장은 시설관계자들에게 복지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장애아동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장애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세청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