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목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장창민 세무사, 김기동 회계사 등도 포함 국세청은 내년 3월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국세청장표창 이상 포상후보자 676명의 명단을 24일 사전 공개했다. 표창 후보자 명단에는 네이버클라우드(주)를 비롯해 ㈜삼양사(단체), ㈜지평주조, ㈜풍산홀딩스, ㈜에이스침대 등이 올랐다. 납세자의 날 시상식 때마다 주목받는 연예인들도 다수 포상 후보에 포함됐다. 배우 지진희씨(이끌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이동욱씨[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by스타쉽)], 박보영씨(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박하선씨(블리츠웨이스튜디오) 등이다. 세무대리인 중에서는 장창민 세무사, 성무걸 공인회계사, 김원용 세무사(세무법인 덕림), 김기동 공인회계사 등이 포상후보자로 사전 검증을 받는다. 국세공무원들도 납세자의 날 포상후보자로 공개됐다. 이준목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을 비롯해 김용우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팀장, 박준배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팀장 등이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 납세자의 날 포상 예정일은 3월4일이며, 국세청은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포상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납세자의 날 포상 규모와 훈격은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협
서울시의회가 20일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개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세무사 200여명이 의회 본관 앞 인도에서 조례 개정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0월25일 서울시의회가 공인회계사에게만 허용되던 민간위탁 사무의 사업비 결산 검사를 세무사나 세무법인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뒤집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발의돼 지난 17일 상임위를 통과하고 20일 본회의로 넘어가자 세무사들이 강력 반발하며 “개악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등 본회 집행부가 모두 참석했으며, 이종탁 서울회장⋅이중건 중부회장⋅김명진 인천회장 등 지방세무사회장단과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 임의단체, 김현규 청년세무사위원장, 전국에서 지역세무사회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궐기대회에서 구재이 회장은 “특정자격사를 위한 ‘과거회귀 민간위탁조례’ 개악 시도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며 “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의회는 오늘 예정된 본회의에서 황당하게 마련된 과거 회귀 민간위탁조례 개악안을 반드시 폐기
더존비즈온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가보니 차가운 겨울바람이 기세를 불린 17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본관 3층 남산홀은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더존비즈온이 이날 개최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한 인파였다. AI를 통한 연말정산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연말정산 패러다임을 선보인다는 평가에 참석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더존비즈온이 이달 15~20일 전국 15개 주요 지역에서 개최하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가 성황을 이루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연말정산 과정의 간소화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기업 실무진과 인사담당자의 업무부담을 어떻게 획기적으로 줄이는지,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의 편의성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이날 세미나를 따라가 봤다. 세미나는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 ONE AI로 원(原)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2024년 주요 개정세법(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과 AI를 통
용산 고가아파트 상속받은 후 기준시가로 신고 국세청, 유사매매가액 적용해 상속세 고지 서울 용산에 소재한 상속아파트에 대해 유사매매가액을 적용해 상속세를 과세했으나, 2022년은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가격이 급등한 시기이기에 유사매매가액을 적용할 수 없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8월 모친 사망으로 상속받은 서울시 용산구 소재 아파트를 상증세법상 보충적 평가방법인 기준시가를 적용해 이듬해인 2023년 2월 상속세를 신고·납부했다. 그러나 과세관청은 A씨의 상속세 신고내용을 검토한 결과 쟁점아파트의 시가가 과소평가된 것으로 봐 서울청 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0년 10월에 거래된 동일 단지에 위치한 아파트의 양도가액을 쟁점아파트의 시가로 봐 올해 2월 상속세를 결정·고지했다. 이에 반발한 A씨는 2022년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용산공원 조성사업 등 정비개발 사업의 기대감이 반영돼 용산구 일대 아파트 매수세가 증가하던 시기로, 현재까지도 용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음을 환기했다. 또한 쟁점아파트 상속개시일과 비교아파트의 매매계약일 간에는 약 1년10개월의 차이가 있고, 앞서와 같은 호재로 인해 KB부동산시
현금영수증 꼭 챙기고, 중기 취업자는 소득세 감면 한번더 맞벌이 부부는 홈택스에서 최상의 인적공제 조합 체크 연금계좌, 주택청약저축 유심히 살필 필요 13월의 월금,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국세청이 절세 포인트를 직접 알려주는 비법을 소개한다. 핵심은 현금영수증은 반드시 챙기고, 중소기업 취업자는 소득세 감면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기에 꼼꼼히 체크해야 하며, 맞벌이 부부는 홈택스에서 최적의 인적공제 조합을 찾아야 한다. 올해가 채 보름도 남지 않았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공제혜택도 다시 한번 확인해 연금계좌와 주택청약저축 및 청년형 장기집합 투자증권에 가입하면 소득·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음은 국세청이 알려주는 연말정산 절세 포인크 ■월세 지출분은 잊지 말고 현금영수증 발급받자 매월 월세를 지출하고 있는 근로자는 미리 임차계약서와 월세 지출내역을 첨부해 홈택스에서 주택임차료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하면 세무서 담당 직원의 검토를 거쳐 지출한 월세액에 대해 현금영수증이 발급된다. 총급여 8천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국민주택규모 또는 기준시가 4억원 이하 주택의 월세 세액공제 대상인 근로자는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의 ‘현금영수증’ 항목에서 발급내역
2024년 세법개정에 따라 내년 말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면 최대 55만원(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3천만원이 넘는 고액기부를 계획하고 있다면 올해 말까지 기부할 경우 기부액의 44%(지방소득세 포함)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17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12월에 꼭 알아야 하는 연말정산 세테크 팁 5가지’를 발표했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2023년 대비 105%를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의 10%를 추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해당 공제는 최대 100만원 한도다. 만약 고가의 지출을 계획 중이라면 올해 소비증가 분에 대한 공제율 인상 혜택과 공제한도 초과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출 시점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관련 공제는 세대주, 무주택자 등 각종 공제요건이 있는데 그 요건의 판단 시점은 12월31일이다. 12월 안으로 세대주 요건을 맞추면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12월 중에 주택을 구입해 유주택자가 되면 월세세액공제와 주택임차차입금원리금 상환액 공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내년으로 주택 구입을 연기하면 공제받을 수 있다. 다음은
성동지역세무사회(회장⋅장동희)는 17일 디노체컨벤션 아트홀에서 임시총회를 겸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장동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2024년을 보내며 서로 감사하고 격려하는 온화한 송년회 자리”라며 “선후배와 동료간에 허물없이 소통을 활성화해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성동지역세무사회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자존감과 긍지심을 좌우명으로 일심동체가 돼 어려울수록 더 빛나고 잘해 나가는 우수한 사업현장을 만들어보자”고 외쳤다. 이날 성동지역회 송년회에는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탁 회장은 “그동안 서울지방회는 회원 권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자체 회관 마련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세무사회 회관에 서울지방회 표식이 없는데 출입구에 표식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상시 교육장을 갖춘 자체 회관 마련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특별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개업 2년차 송진형 청년세무사(컴택스 세무회계)가 세무사사무소 운영 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송 세무사는 “개업 2년차인데 지금까지 다양한 선배세무사들을 만
서울시의회 본회의 안건 상정 앞두고 한국세무사회 대규모 궐기대회 결국 개정안 불상정으로 논의 못해…향후 지자체 조례 개정 잇따를 듯 구재이 회장 "정부 보조금, 집합건물 등 혈세 낭비 지키는 역할 다할 것"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세무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조례개정 저지’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민간위탁사업 정산검증을 회계사만 하도록 한 기획경제위원회의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아 논의하지 못했다. 전날 한국세무사회는 궐기대회에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난 17일 허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상정해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성토했다.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대법원 승소 판결로 효력이 발효돼 2024년도 정산검증 일정을 보름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비 결산서 검사 정의를 삭제하고, 사업비 결산검사를 회계감사로 변경하는 등 대법원 판결 이전으로 환원하는 조례개정안을 긴급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김선명 세무사회 부회장은 “현행 조례는 금융위원회가 공인회계사의 직무라면서 재의를 요구하고 집행정지에 대법원 제소까지 하면서 2년 넘는 법정
양성평등 적용으로 세무직 5명·지방인재 채용으로 관세직 4명 추가합격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결과 세무직은 90명, 관세직은 2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시처가 19일 사이버국가고시를 통해 발표한 2024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시험결과 700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에서 511명, 과학기술직군은 189명이 합격했다. 7급 세무직렬에서는 일반 83명·장애 7명 등 총 90명이 합격했다. 당초 올해 국세청 7급 일반 선발인원은 77명이었으나 합격인원 1명이 늘어난 78명에 더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5명이 추가 합격함에 따라 90명이 최종합격했다. 관세청의 경우 일반 19명·장애 1명 등 총 20명이 합격했다. 앞서 관세청은 일반 7급 공채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적용함에 따라 4명이 추가합격하는 등 20명이 최종 합격했다.
김정식 세무사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박사과정 동문회장에 선출됐다.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박사과정 동문회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정식 세무사를 회장에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정성윤 박사가 선출됐으며, 감사는 허원·주정일 박사가 유임됐다.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박사과정 동문회는 박사학위 취득자 131명을 비롯한 회원 230여명을 두고 있다. 동문회는 이날 사업보고, 감사보고, 제11기 결산서와 제12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 제12기 사업으로 5월·10월 등산대회, 해외 골프대회, 골프월례회, 경조사업, 주소록 발간, 2월말과 8월말 이사회 개최, 명예교수와의 만남, 한국조세법학회·한국세무학회와 학술교류 등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심태섭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장, 송쌍종·김완석·원윤희·최용선 명예교수, 최기호·홍성훈 교수 등을 비롯해 5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