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희 세무사 세무사도 민간위탁사업 정산 가능…국민의 세금 보호에 앞장 최근 서울시의회가 민간위탁사업의 사업비 정산검증 업무를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자, 공인회계사회가 이를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공인회계사회는 “정산검증은 회계감사의 영역이며, 세무사가 이를 수행하면 회계 투명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세무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과소평가한 주장으로, 국민의 세금을 보호하고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세무사의 기여를 간과한 것이다. 조례 발췌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시행 2023. 12. 29.] [서울특별시조례 제8993호, 2023. 12. 29., 타법개정] 제15조(수탁기관의 의무) ⑦ 수탁기관은 매 사업연도마다 사업별로 결산서를 작성하여 시장이 지정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이하 "사업비 결산 검사인"이라 한다)로부터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받아 해당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시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이 경우, 사업비 결산서 검사의 절차 및 방법(사업비 정산기준 마련, 정산 매뉴얼 작성, 부적절 사용유형 정의 등)은 규칙으로 정한다. <개정 2017. 1. 5.,
□ 발 인 : 2024년 11월27일 □ 빈 소 : 화원연세병원 특실(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비슬로 2525) □ 연락처 : 053-743-5775(관세법인대하)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2024년 11월 25일(월) 오전 8시40분 □장지: 이천 호국원
□ 일 시 : 2024년 12월7일 오후 1시30분 □ 장 소 : 더파티움여의도 2층 파티움홀(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 연락처 : 02-6182-6000(관세법인화우)
파주세관 찾아 현안사항 점검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21일 파주세관을 방문해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의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물류 개선’과 ‘통관 지원’을 당부했다. 고 세관장은 이달 18일 천안세관, 19일 성남세관, 21일 파주세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파주세관은 파주·고양·포천, 의정부·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 8개 시와 3개 군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관세환급·납세신고 도움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세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450만㎡ 규모의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소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이 모여 있는 의정부지원센터와 남북을 잇는 도라산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고석진 세관장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등을 둘러본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 세관장은 “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기술은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을 강조하고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이 수출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출입 물류 개선과 통관 지원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초청 간담회 세액공제·감면, 가업승계 1대 1 세무컨설팅 제공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21일 상의 회관에서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역 상공인이 겪는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권오성 서울경제위원회장을 비롯한 서울 구(區) 상공회장 21명이 참석했다. 서울경제위원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상공회장으로 구성된 중소상공인을 대표하는 협의체다. 정재수 서울청장은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가 지역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가경제 발전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서울지역 상공인에 감사를 전했다. 서울청은 간담회에서 △CEO가 알아야 할 세금상식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경영인들이 특히 궁금해하는 세금에 대해 안내해 상공회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청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세액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1대 1 세무컨설팅을 실시해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정재수 청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부산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9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화승알앤에이, 상록로지텍코리아㈜는 신규공인을, 르노코리아㈜, 넥센타이어㈜, ㈜동방물류센터 등 7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동방물류센터는 공인 등급이 ‘A’에서 ‘AA’로 상향됐다. 이번 공인업체 중 보세구역운영인의 비중은 33%로 보세구역의 AEO공인인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AEO 공인업체는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 비율 축소, 수입신고시 담보 제공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과 전담 소통창구를 구축해 AEO 사후관리를 포함한 관세행정 전반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23개 국가로 수출하는 업체는 상대국 세관에서도 수입검사 축소, 우선 통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9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상공인들을 만나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한경선 청장을 비롯해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부한 서대구세무서장 등 지방청 간부들과 성태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선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충분한 세정 지원을 펼치고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해, 경영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한편,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우선 처리해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태근 이사장은 “우리 공단도 대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국세행정 운영방향, 신고・조사・납부 단계 세정지원 제도,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등 세무행정을 안내했다.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수석 합격…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4학년 재학 중 "아버지의 권유로 세무사시험 공부하게 돼" 이삼문 세무대학세무사회장의 1남1녀 중 차남인 이대아씨(23세)가 61회 세무사시험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2001년생인 이대아씨는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3학년 마치고 휴학해 1년5개월(2023년 3월~2024년 8월)의 수험기간 끝에 수석합격의 기쁨을 거머쥐었다. 이 씨는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던 도중 아버지의 추천으로 세무사시험에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친이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점도 세무사시험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이라고 했다. 부친 이삼문 세무사는 “세무사는 평생 직업으로, 백세시대에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아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서울 중계동에서 자란 이대아씨는 초·중·고를 모두 이곳에서 나왔으며, 학창시절부터 우수한 학생이었다. 이삼문 세무사는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하고, 숫자·수학에 밝은 아이였다. 대화가 잘 되고 온화한 성품을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합격수기에서 수험정보를 입수하고,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준비했다는 이대아씨는 “일주일에 6일을 공부했다. 수면시간을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