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 회계법인에 대해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를 실시한 결과, 일부 회계법인들이 감사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통제장치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1일 의결한 회계법인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결과 개선권고사항을 24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외감법 시행령에 따라 증선위로부터 위탁받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감리를 실시하고 있다. 2019년 7개 회계법인, 지난해 9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공개대상은 삼일, 한영 등 13개 회계법인이다. 품질관리 감리 결과, 삼일, 한영, 삼정, 안진 등 가군의 평균 지적비율은 5.8건로 나, 다, 라군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나군의 평균 지적비율은 13.7건, 다군 12.9건, 라군 15건으로 나타났다. △나군 3곳- 대주, 서현, 신한 △다군 7곳- 다산, 대성삼경, 도원, 이정, 서우, 신우 , 현대 △라군 2곳-리안, 정동회계법인이다. □ 회계법인 분류별·구성요소별 평균 지적건수(단위:건, %) 분류 전체 리더십 책임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환경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3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따숨박스를 전달했다. '따숨박스'는 몽골의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후로는 환경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방역소독기와 소독약, 보호복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제 물류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위생·방역물품과 함께 밀가루, 쌀, 식용유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몽골의 물류 시스템이 불안정해 환경난민들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조림사업의 조력자인 환경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0년부터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미세먼지와 황사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에서 타이어 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해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교육 등 산학 발전 도모를 위해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1963년에 개교한 우송정보대학은 '한국대표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직업교육 및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5일부터 우송정보대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STC(Sales Training Center)에서 집중교육 과정을 시행한다. 교육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에서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며, KTS는 금호타이어의 기술이 집약된 트럭/버스용 대형 타이어 전문 유통 브랜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공동협력
PKF서현파트너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회계, 세무, 재무분야의 학술활동을 지원하는 서현학술재단을 창립하고 24일 설립등기를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 서현학술재단은 회계·세무·재무분야의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연구자나 기관의 연구·운영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현학술상을 제정해 연구개발을 촉진한다. 이사진은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 14명(이사장 1, 이사 12 , 감사 1)으로 구성됐다. 강성원 PKF서현회계법인 전 대표이사가 초대 서현학술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윤성복 전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석동율 전 동아일보 부국장, 윤승한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윤태화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김갑순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안경봉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대표, 김수경 법무법인 두현 대표변호사가 이사진에 참여했다. 강성원 재단이사장은 “회계, 세무 및 재무 분야의 건전한 학술 진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통한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서현학술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은 “중형회계법인 최초로 학술재
하이트진로는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 서울 강남’이 누적 방문객 약 8만명을 기록하면서 9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두껍상회는 서울을 첫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후, 다시 서울에서 10번째로 열렸다.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총 61일간 운영됐다. 일 평균 약 1천300명이 방문하면서 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이는 처음 선보였던 2020년 서울 성수동 두껍상회보다 일 평균 방문객이 9배나 증가한 것. 이번 ‘두껍상회 서울 강남’에서는 140여종이 넘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했다. 이 중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굿즈는 술잔이었다. 쏘맥잔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술잔은 약 3만여개가 판매됐다. 또한 골프 인구가 늘면서 두꺼비 티꽂이와 같은 골프 굿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매장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행사도 소비자를 매장으로 이끌었다. △포토부스 이벤트 △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요일별 뱃지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행사는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두껍상회의 인기비결로 희소성을 꼽았다. 전국에서 두꺼비 굿즈를 정식으로 판매하는 곳은 오직
하이트진로, 업사이클링 전문브랜드 큐클리프와 업무협약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의 생산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자재를 친환경 공정을 활용해 새 제품으로 제작·활용한다. 특히 올해도 테라의 청정 가치에 중점을 둔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전문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테라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자재를 친환경 공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필(必)환경 시대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주도적으로 테라, 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을 위한 ‘청정리사이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앞장서 왔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도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
19일 아름다운재단에 자립준비청년 후원금 2억5천만원 전달 KT&G가 올해말까지 민영화 20주년을 기념해 약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KT&G는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함께 하는 기업’ 경영이념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부재로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 오다 만 18세가 돼 시설 보호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을 말한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정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2천500명의 청년이 보호 종료돼 경제적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후원금은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과 정서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교육비와 자기계발비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 함양도 도울 계
전년 동기 대비 광주 12.5%↑ 전남 69.3%↑ 광주·전남지역 4분기 수출금액이 163억300만달러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광주지역은 자동차 및 반도체, 전남지역은 석유제품이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4분기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42억9천900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한 120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광주지역이 16.9%, 전남지역이 57.6% 증가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주력산업이 모두 전 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20.7%), 반도체(14.1%), 가전제품(0.6%), 타이어(4.5%), 기계류(주형)(55.9%)이 주도했다. 전남지역 역시 선박(△17%)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력산업 수출이 늘었다. 전분기 대비 화공품(0.3%), 석유제품(13.0%), 철강제품(0.3%)이 증가했으며, 특히 기계류(크레인)은 1152.2% 급증했다. 나라별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광주지역은 전 분기 대비 미국(5.8%), 싱가포르(30.4%). 중국(1.4%), 대만(11%)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말레이시아(6.9%)로는 감소했다. 전남
법무법인(유) 율촌은 지난 19일 파트너 총회를 개최해 강석훈 총괄 대표, 최동렬 대표, 윤희웅 대표 변호사 기존 3인 공동대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법무법인 율촌은 지난해 2월 강석훈, 최동렬, 윤희웅 변호사로 구성된 3인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시켰으며, 윤용섭 전 총괄 대표가 파트너 정년으로 퇴임하면서 강석훈 변호사가 총괄 대표를 이어받았다. 율촌은 지난 2019년 창업 1세대인 우창록, 윤세리 대표 변호사의 뒤를 이어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공동 3인 대표로 구성된 2기 리더십 출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지휘부 세대교체의 전통을 확립했다. 강석훈 총괄대표는 “율촌은 어느 로펌보다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라고 자부한다”며 “공동 대표와 파트너,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율촌 가족과 협심해 율촌이 가진 창조적 혁신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법조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12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개정에 따라 첨단기술 기업에 대해 해외사업장 청산·축소 의무가 면제된 후, 첫 번째 국내복귀기업은 LG화학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첨단기술 기업의 국내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관련법이 개정된 이후, 첫 사례로 LG화학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LG화학은 플라스틱 바이오(PBAT) 기술에 대해 산업부의 첨단기술 확인 및 국내복귀기업 신청을 했으며, 관련법에 따른 검토를 거쳐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됐다. LG화학은 사업계획서에서 내년 말까지 충남 서산에 연 5만톤 규모의 PBAT 생산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LG화학의 PBAT 사업 국내복귀는 첨단·공급망 안정 핵심품목 생산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해외사업장 축소 요건 면제규정 신설 이후 첫 번째 적용사례로, 향후 첨단산업의 국내복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LG화학이 PBAT 사업을 해외에 증설 투자하지 않고 국내에 투자하도록 오랫동안 협의를 추진해 왔다. 산업부는 LG화학의 국내복귀 투자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은 다른 국내복귀 사례와 같이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규정 및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라고
직장인용 앱 '나하고' 연계…중소기업·소상공인 개정 근로기준법 대응 지원 매출관리·기업용 메신저 등 다양한 기능도 무료 제공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급여(임금)명세서 교부 의무 대응은 물론, 간편하게 경영관리까지 가능하도록 ‘WEHAGO T edge(위하고 티 엣지)’를 무상으로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하고 티 엣지는 세무회계사무소에 업무를 위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더존은 앞서 급여(임금)명세서 교부에 필요한 근무시간 관리와 다양한 직원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인용 앱 ‘나하고(NAHAGO)'를 무료로 내놓기도 했다. 27일 시행되는 개정 근로기준법은 급여(임금)명세서 교부의무를 담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이에 제대로 대응하기는 매우 어렵다. 근로자의 근로시간 체크와 관리가 쉽지 않을 뿐더러 총 근로일수와 연장·야간·휴일 근로시간을 구분해야 한다. 특히 각종 수당·식대 등 급여 구성 항목과 계산방법, 공제 내역과 금액까지 복잡한 항목과 기재할 내용이 상당하다. 만약 급여(임금)명세서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누락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체적인 회계시스템이나 회계조직을 갖추지 못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기조가 일상화된 가운데, 롯데칠성음료가 사내벤처를 통해 선보인 비대면 테이블 오더 서비스 '스마트찹찹'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찹찹’은 2020년 사내 벤처 3기에서 최종선발된 아이템으로, 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키오스크, 태블릿, 전용 어플을 이용한 비대면 형식의 서비스가 일반화되고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매장 내 전용기기 설치로 인한 공간적 제약이 있고 유지 및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어플 설치를 꺼려하는 고객들이 번거로움을 느낀다는 불편도 있었다. ‘스마트찹찹’은 이러한 단점을 간단한 QR코드 인증방식으로 극복했다. 이용고객들은 별도의 전용 어플 설치 없이 매장내 테이블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메뉴 확인부터 주문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호출벨을 눌러 직원들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재주문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 점포는 직원들의 주문 수령 실수를 예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동선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 판매 데이터도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뉴 변경시 메뉴판을 새로 작성하거나 스티커, 펜 등을 이용해 수정하지 않아
무역수지 18억4천만달러 흑자 기록 충북지역 12월 수출이 반도체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2월 수출은 27억1천200만달러를, 수입은 8억7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8억4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 정밀기기,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화공품과 일반기계류, 전기전자제품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홍콩, 일본, 대만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EU, 호주, 미국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4.3%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 유기화합물, 기계류, 기타수지, 직접소비재 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동남아, EU, 미국, 중남미 등 대부분 국가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일본 등의 국가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수출액의 98%는 청주시(21억500만달러)와 음성군(1억9천300만달러), 진천군(1억8천만달러), 충주시(1억4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3대 전략 30개 시행과제 추진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 전담조직 신설·배치 완료 5대 사고 유형별 대응책 마련…예방·점검활동 강화 서울교통공사가 올해 노후전동차 교체 및 전기·선로 관련 시설물 개선에 4천914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추락·끼임 등 지하철 현장작업시 위험도가 높은 5대 사고 유형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예방·점검활동을 강화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위험요소(사각) 해소 △안전체계(제도) 보강 △현장 안전문화 혁신 등 3개 분야 최우선 중점사업 30개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분야별 안전관리자 등 인력을 신규 확보했다.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지난해 5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현장 안전관리 전담 인력 12명을 확충해 배치를 완료했다. 또한 질식·추락·끼임·접촉·감전 등 현장위험도가 높은 5대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 ‘슈퍼블릭(Supublic)’을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블릭은 친환경, 커스텀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분석, 기획, 디자인, 개발하고 파트너 기업과 실체화하는 등 브랜드를 개발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랜 경험을 갖춘 국내외 브랜딩 전문가가 창업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다국적 크리에이터 및 제조·유통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슈퍼블릭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기후 변화 등 세계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는 슈퍼블릭의 핵심가치가 하이트진로와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2020년 2월 설립된 슈퍼블릭은 같은 해 6월 ‘신개념 세정제’를 출시해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 환경부 그린뉴딜 친환경 기업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올해에도 바이오헬스, 커스텀가전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의 패러다임에 맞춰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