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알기 쉬운 ESG'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발 빠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세계적으로 ESG 경영 패러다임이 확산되면서 소비자·공급망·투자자 등의 ESG 요구가 확대되고 있고 EU 등 각국 정부에서 탄소중립·인권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에 비해 정보와 자원이 부족해 ESG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은 이 가이드북을 통해 ESG 경영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이드북은 ESG의 의미와 등장배경 소개에 이어 중소·중견기업들이 실제 ESG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시했다. 특히 주요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과 함께 글로벌 선진기업의 사례 등을 담아 ESG 경영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대한상의는 앞서 ESG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ESG A부터 Z까지’)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ESG 실천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달 13일 ‘기본’편에 이어 20일 ‘심화’편을 발표했고,
㈜더존비즈온은 웰컴금융그룹이 ‘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신규 자금공급자(팩터) 참여를 확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의 참여에 따라 지난 5월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자금공급자를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고충 해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한 세금계산서(매출채권)를 더존비즈온이 개발한 진성거래판별, AI신용평가모형으로 정밀 평가 후 일정 할인율로 매입해 주는 서비스다. 판매기업은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기업도 대금 지급기간에 여유가 생겨 양쪽 모두 자금 운용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또한, 대출과 달리 보유 채권을 매각하는 것이므로 부채 증가가 없어 신용등급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팩토링 출시 후 시범사업을 통해 총 10만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1일부터 정식서비스로 전환해 팩토링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웰컴금융그룹은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플랫폼
법무법인(유) 화우(이하 화우)는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의 미국 뉴스케일파워 지분 투자와 기자재 공급물량 확대 거래에서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를 위한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는 이달 20일 미국 뉴스케일파워에 6천만달러의 지분 투자를 하고 뉴스케일에 대한 기자재 공급 물량을 수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 4천4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로 총 1만400만달러를 투자했다. 뉴스케일의 소형모듈원전(SMR) 모델인 뉴스케일 파워 모듈은 미국 아이다호에 추진 중인 원전 프로젝트에 최초로 적용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소형모듈원전 기자재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투자대상회사의 지분권자로서의 지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화우는 두산중공업 CFP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미국 뉴스케일파워 및 미국 현지 로펌을 상대로 지분매매계약을 비롯한 사업협력약정 등 관련 계약 일체의 검토, 자문 및 협상 업무를 수행했다. 국내법 및 미국법에 따른 투자 관련 규제사항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수행하는 등 지분 취득 종결까지 전통적인 종합적 법률서비스는 물론 법률
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필(必)그린’ 캠페인은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길거리 쓰레기 줍기 △업사이클링 등 직장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KT&G는 우선 이달부터 사무실 내 일회용 컵의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가 필요해’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모델로 등장한 포스터를 제작해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컵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환경경영 비전인 ‘KT&G GREEN IMPACT’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했다. 또, 서울 대치동 KT&G 사옥의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에서는 텀블러 지참시 용기 세척과 가격 할인 등을 제공하는 ‘텀블러 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임직원들이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활용품을 수거해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연말에 실시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이 미국 물류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가 선정한 ‘2021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친환경적 물류 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기업 75곳을 선정해 ‘녹색 공급망 파트너’ 명칭을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 중에는 DHL, UPS, 페덱스 등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이 다수 포함됐으며,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전기, 천연가스, 프로판, 물,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지표 설정과 성과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및 관리하고, 정기적인 고객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특히 단일 목적지를 가진 여러 고객사의 화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지난 15일부터 업계 최초로 가상데이터룸(VDR, Virtual Data Room) 솔루션을 부실채권 매각 자산 실사업무에 접목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상데이터룸은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보안 클라우드를 기반해 금융⋅투자사간의 협업과 정보 공유·관리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화된 자산 실사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의 암호화와 접근통제 수준을 높여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이번 가상데이터룸을 활용한 부실채권 매각 프로세스 도입은 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따른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ESG 경영을 통한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으로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월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이다. 16개 신경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와 기존 제품 대비 약 40% 작아진 신규 소자가 뛰어난 표현력을 자랑한다. 두께는 절반가량으로 얇아지고 설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오목, 볼록하거나 S·L자, 천정 부착, 행잉 등 다양한 설치 방식이 가능하다. 각 모듈은 케이블 없이도 연결되며, 캐비닛에 부착된 핀 단자를 결합하는 도킹 방식으로 전원과 데이터를 공급하는 등 편의성을 살렸다. 호평받던 기존 기술도 적용됐다. 4개 분할면에 콘텐츠를 동시 재생할 수 있는 ‘4-PBP’ 기능, 최대 1천600니트 밝기, 20비트 계조 표현력, HDR10+ 지원 등의 기능을 포함했다. 고객 맞춤형 대형 스크린으로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8K 해상도, 120Hz 고주사율, 최대 가로 해상도 16K를 구현한 초대형·초고화질 디스플레이다. 청색광 저감 ‘눈 보호 인증’ 글로벌 규격도 갖췄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인공지능과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한층 더 진화한 업계 최고의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
세방(주) 및 (주)케이씨티시가 보세운송 용역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벌여 과징금 총 1천만원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세방 및 KCTC의 담합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방과 KCTC는 지난 2016년 당시 두산엔진이 발주한 보세운송 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사, 들러리 사업자 및 투찰 가격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이들은 3개로 나눠 실시된 입찰 중 중량물 해상운송 입찰은 KCTC, 부산·인천 육상운송 입찰은 세방이 낙찰받기로 담합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저가 경쟁을 피하고자 했다. 세방과 KCTC는 당초 합의한 투찰가격대로 각각의 입찰에 참여했고, 그 결과 KCTC는 사전에 합의한 중량물 해상운송 입찰에서 낙찰자로 결정됐다. 반면, 세방은 당초 합의한 대로 부산․인천 육상운송 입찰에서 KCTC보다 낮은 가격으로 투찰했으나, 담합에 가담하지 않은 다른 사업자가 더 낮은 가격을 투찰함에 따라 결국 탈락했다. 공정위는 “실패한 담합이라도 입찰에 이르는 과정에서 경쟁이 제한된 경우는 엄중히 제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세방 600만원, KCTC 400만
국내 수출기업의 절반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진출을 축소 또는 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회복까지는 기업 과반수가 최대 1년 혹은 2년이 걸릴 것으로 점쳤다. 다만 경기전망은 기업의 82%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해외 직접투자 및 수출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기업의 해외진출 동향과 대응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58.3%는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해외진출 전략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선적으로 지역 다변화(54.9%), 관리 비대면화(42.9%), 마케팅 다변화(32.6%), 품목 다변화(29.1%)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심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유럽으로 이동했다. 최우선 진출 지역에 미주(34.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남아시아(28.6%), 유럽(17.7%), 중국(10.2%) 순이다. 이는 비대면 사업추진 경험치가 늘면서 중국·동남아의 지리적 비교우위가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미중 통상갈등도 원인으로 분석됐다. 빠른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
미래에셋생명보험(주) 등 4개 기업 일감 몰아주기, 부당한 하도급 대금 결정 등으로 中企에 피해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주), 미래에셋생명보험(주), 지에스건설(주), (주)한진중공업이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을 위반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난 16일 '제16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의무고발요청제도는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법 위반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중기부가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4개 기업은 계열사간 일감몰아주기나 부당한 하도급 대금 결정과 같은 위법 행위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생명보험은 2015년 1월∼2017년 7월까지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과 각각 93억원과 83억원 규모의 내부거래를 했다. 이 내부거래로 재발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400만원(자산운용), 5억5천700만원(생명보험)의 공정위 처분을 각각 받았다. 중기부는 특수관계인이 대다수 지분을 보유
WEHAGO 기반 기업 경영 빅데이터 제공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통계청(청장·류근관)과 ‘Nowcast(나우캐스트) 포털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청이 올 연말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하는 'Nowcast 포털'은 공공·민간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등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해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에서 실시간으로 발생, 축적되는 기업 경영 빅데이터를 Nowcast 포털과 연계하게 된다. 이후 해당 데이터의 통계적 검증과 지수화 단계 등을 거쳐 기존 전통적 통계생산 방식의 대안으로 경제·사회 지표를 신속하게 제공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WEHAGO 플랫폼은 회계, 인사 등 기업 경영의 핵심인 ERP와 협업 툴, 업무 생산성 도구를 비롯해 다양한 업무환경이 한곳에서 통합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 관련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따라서, Nowcast 포털의 4대 지표 중 하나인 사업체 관련 시의성
이르면 올 하반기 글로벌 디지털세의 최종 합의안이 타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필라 1 적용시 이익 재배분의 영향을 검토하고 적합한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필라 2에 대해서는 국내 도입·소득공제·이중과세·실효세율 등 제반 분야를 점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설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준호·박인대 회계사는 삼일회계법인이 16일 오후 3시 개최한 ‘디지털세의 도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웨비나 발제를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발제자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세 과세방안으로 논의되는 필라 1과 필라 2는 각각 이익 재배분, 글로벌 최저한세세 도입이 핵심 내용이다. 필라 1은 초과이익의 시장소재국에 배분하는 과세권 어마운트 A와 판매활동 보상기준을 공식화한 어마운트 B 등으로 구성되며, 필라 2는 연결매출 1조1천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최소 15%의 최저한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필라 1의 경우 적용 미대상 법인은 현행 공급망에서 이익이 배부되는 현황을 검토하고 필요시 준변동 로열티 체계, 본사 경유 판매 구조 전환 등 합리적인 재배분 수단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거대시장 소재국의 초과이익 배부 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는 플랫폼의 혁신성과 통신사업에 적용된 기존 규제 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법무법인(유) 세종은 지난 14일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와 ‘온라인 플랫폼 혁신과 규제’를 주제로 웨비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웨비나에서 오종한 법무법인(유) 세종 대표변호사는 개회사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된 지금이 새로운 규제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적기“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 대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온라인 플랫폼의 사회적 기여와 기술·서비스 혁신도 반드시 살펴봐야 할 가치”라며 “플랫폼을 둘러싼 새로운 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해외사례에 대한 객관적 해석을 통해 혁신과 진흥의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정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성호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은 “온라인 플랫폼의 역할에 맞는 책무를 부여하고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간다”며 “방통위는 주무부처이자 커뮤니케이션 정책 주체로서 바람직한 플랫폼과 이용 사업자, 이용자간 상생을 조율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
충북지역 6월 수출은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화공품이 큰폭으로 상승하며,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6월 수출은 24억4천600만달러, 수입은 7억8천700만달러로 16억5천9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6월 수출은 24억4천6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4%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7억800만달러), 화공품(7억2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3억1천500만달러), 정밀기기(1억3천100만달러), 일반기계류(9천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정보통신기기는 9천100만달러로 5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6억6천600만달러), EU(4억800만달러), 홍콩(3억7천900만달러), 미국(2억9천400만달러), 대만(1억200만달러), 일본(9천800만달러) 등 대부분 국가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의 6월 수입은 7억8천7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2.3%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9천500만달러)와 기계류(4천300만달러), 기타수지(4천2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100만달러), 유기화합물(4천만달러) 등의 품목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금액 광주 25.2%, 전남 61.5% 증가 6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자동차, 반도체, 석유·철강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10억8천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9.5% 증가한 48억3천400만달러, 수입은 102.6% 증가한 37억4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수송장비(자동차)와 반도체, 전남지역 수출은 석유·철강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43.3%, 수입은 35.2% 각각 증가했고 무역수지 기준 73억6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2% 증가한 13억3천800만달러, 수입은 32.5% 증가한 6억5천700만달러를 나타내며 무역수지는 6억8천1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6.9%)·반도체(24.1%)·가전제품(52.9%)·기계류(18.9%)·타이어(35.1%)가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반도체(32.1%)·가전제품(42.9%)·기계류(8.1%)·고무(112.5%)·화공품(34.1%)이 모두 증가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