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Odyssey)’ 4종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G70A(28형)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오디세이 최초의 UHD 해상도를 갖춘 평면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했다. 특히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한다. UHD 화질의 게임 영상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최적의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 밝기 400니트를 지원하며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각광받는 HDR 기술이 적용됐다.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고사양 게임 중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은 대폭 줄였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티블 호환 등을 지원한 덕분이다. 이밖에 ▷HDMI 2.1 ▷화면의 색상을 자동 인식해 제품 전·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21:9 비율로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울트라 와이드 게임 뷰’ ▷모니터에 연결된 콘솔 등 IT 기기를 작동시키면 자동으로 화면을 켜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신규 게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신관 3층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바탕으로 NH농협은행에서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무신용장방식 수출채권 회수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에게 수출금융 신청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100%를 지원하며, 환가료 추가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근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출금융 및 보증료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한국식품연구원과 손잡고 한국형 위스키를 개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본사에서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 정통기술을 이용한 K-스피리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과 관계자 수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 균주와 증류기, 국산 숙성 용기를 활용한 한국형 위스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생산, 연구, 마케팅 인재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시장조사, 기술검토 등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홈술, 혼술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맛과 분위기에 대한 취향, 나를 위한 투자와 가치 소비를 중요시 하는 트렌드가 커져가고 있다”며 “위스키를 대중적인 주류로 인식하는 젊은층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집중해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위스키 개발과 위스키 시장 붐업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 분야의 창의적 연구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국민의 건강과 삶
㈜골든블루는 안시현 프로가 지난 17일부터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마지막 경기로 공식 은퇴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공식 후원해 왔으며, 같은 해 3월 김송연(舊 김혜선) 프로와 유현주 프로를 추가 영입해 위스키업계 최초 프로 골프단인 ㈜골든블루 골프단을 창단하고 1기 출범식을 가졌다. 안시현 프로는 골프단 창단 1호 멤버로 2기까지 활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 올해 4월 ㈜골든블루 골프단의 3기 출범과 함께 후배들을 응원하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안시현 프로는 2002년 KLPGA에 입회했으며, 2004년도에는 엑스캔버스 여자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2003년도에는 제주에서 열린 LPGA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을 기록해 2004년 LPGA 올해의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2011년까지 LPGA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잠시 필드를 떠났었던 안시현 프로는 2014년 ㈜골든블루의 후원에 힘입어 10년 만에 KLPGA에 복귀했다. 안시현 프로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선수로 KPLGA투어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고, 2016년
하이트진로의 국내 신용등급전망이 상향조정돼, 국내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 정기평가 결과, 기존의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등급 전망이 한단계 상향됐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한국신용평가(지난해 12월), 한국기업평가(지난 2월)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는 ‘참이슬’, ‘진로’ 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소주업계 1위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맥주 ‘테라’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흑자를 이루는 등 맥주와 소주의 시장 점유율이 함께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코로나19 회복세에 따른 주류시장 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 전망도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이트진로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천350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하며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측을 상회했다. 지난해 매출은 2조2천563억원, 영업이익은 1천985억원으로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합병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3개 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전망을 평가받게 된 만큼 향후 신용등급이 A+로 상향될 수 있을 것으로
삼일회계법인은 18일 사원총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26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신성장 비즈니스로 손꼽히는 플랫폼 산업, 핀테크, ESG, PEF 및 글로벌 M&A 전문가 등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보험계리, 수주산업 감사, 디지털 조세 전문가들의 발탁으로 리스크 대응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앞으로 자신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리더십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신임 파트너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신임 파트너 26명 명단 (가나다 순) 강대호, 권석준, 김경환, 김동환, 김상협, 김용현, 김지산, 김현백, 나현수, 박건영, 박동욱, 박호준, 심현석, 오지환, 유홍서, 윤덕은, 이민지, 이윤석, 이정규, 이창훈, 임영빈, 장윤원, 전형진, 진현태, 채호기, 허재진
롯데칠성음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생수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6일 서울지방보훈청사에서 국가 유공자 생수 지원 및 선양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6천600만원을 들여 1천850명에 5개월간 생수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해보다 지원금액과 대상인원을 늘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수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4천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호국보훈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국가유공자 대상 생수지원사업 외에도 6·25 전적지를 방문해 인증샷을 찍는 ‘1952리멤버 온-림픽’ 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 보훈 관련 민관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OIL은 최근 모기업인 사우디아람코가 시상하는 올해의 최고 계열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S-OIL은 대주주인 AOC의 모기업 사우디아람코가 국내외 자회사와 합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올해의 우수계열사 시상식에서 운영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상을 도입한 2017년 이래 5년 연속 수상이다. 사우디아람코는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보건·안전·환경, 자산운용, 에너지 집약, 운영 등 총 4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S-OIL이 수상한 운영 부문은 다른 3개 부문의 평가 요소를 포함해 전반적인 경영 체계와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전략과 리더십 ▷마케팅 ▷인적자원 ▷운영 효율성 ▷프로세스 ▷공급망 ▷리스크 관리 ▷혁신과 개선활동 등 경영활동 전반을 아우른다. S-OIL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S-OIL 경영진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역량,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확인받은 것”이라며 “S-OIL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을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핵심사업 분야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으
CJ제일제당은 40여년 쌓아온 육가공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닭가슴살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날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앞세운 ‘The더건강한 닭가슴살’을 출시했다. ‘직화통살구이’, ‘직화스테이크’, ‘소시지’, ‘꼬치’ 등 4종이다. 이 제품은 엄선한 국내산 닭을 12시간 저온 숙성해 닭 비린내를 잡고, 식감과 육즙을 최대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을 넣지 않았으며,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보관기간은 35일 이상이다. 직화통살구이는 100번 이상 두드려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고, 차별화된 오븐 공법으로 구워내 촉촉함과 풍미를 살렸다. 특히 CJ제일제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유래 발효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를 넣어 감칠맛을 높였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시중 냉장 닭가슴살 상위 5개 제품 평균보다 25% 이상 낮다. 국내 냉장 닭가슴살 시장은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해 530억원 규모로,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50%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조사에 따르면, 냉장 닭가슴살 시장 침투율(1년에 한번 이상 구입한 가구 비중)은 2018년 9%대
하이트진로의 소주브랜드 '진로(JINRO)'가 20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를 수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가 2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이 쉽게 인지하고 발음하기 쉽도록 해외에서 모든 소주 제품들을 ‘진로(JINRO)’로 통합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의 지난해 판매량은 23억8천250만병으로, 2019년보다 약 10% 성장했다. 진로의 판매량은 2위를 기록한 필리핀 1위 증류주 브랜드보다 3배 많았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전년 대비 약 9% 감소한 상황 속에서, 참이슬 등 한국 대표 소주는 전년 대비 10%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트진로는 셧다운으로 인해 △가정용 시장 증가 △온라인·SNS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강화 △소주 음용의 다양화(소주 칵테일)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소주 ‘진로’가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매년 확인하고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타이틀을 5년간 유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을 격려하기 위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했다. 중기부는 지난 16일 권칠승 장관이 CJ제일제당의 기술혁신 현장인 경기 수원 CJ블로썸파크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협력사 금융지원, 내일채움공제, 결제대금 조기지급 등 코로나 위기극복에 기여한 대기업의 상생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 부여하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타이틀을 5년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식품업계는 제조업에 비해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물론, 대기업과 협력사·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이 절실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 장관을 비롯해 CJ제일제당 대표, 중견·중소기업 대표 등 10명 가량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소 홍보영상 시청과 상생협력 활동 소개,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중기부의 성과공유제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공동마케팅, 위생·생산관리 능력향상 등 다양한
충북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화공품의 수출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순항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5월 수출은 22억3천600만달러를, 수입도 7억300만달러를 기록하며, 15억3천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수출품목 별로는 화공품(88.1%)과 정밀기기(21.2%), 반도체(6.9%)는 증가했지만, 전기전자제품(-50.3%), 정보통신기기(-33.9%), 일반기계류(-30.9%)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74.9%)와 싱가폴(66.9%), 대만(27%), 중국(1.7%)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18.1%), 홍콩(13.7%), 미국(6.8%), 호주(4.1%)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22.3%로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타수지(20.5%)와 직접소비재(11.8%), 반도체(6.5%)는 증가했으나, 유기화합물(-15.1%)과 기계류(-2,7%)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싱가폴(41.1%)과 중국(34.7%), 미국(16.9%), EU(7.6%)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캐나다(-22.6%)와 대만(-21.9%), 일
금호타이어는 '또로, 로로' 캐릭터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 지키기를 강화하기 위한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통안전 슬로건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영상을 SNS 계정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의 지목을 받은 '또로, 로로' 캐릭터는 이날 금호타이어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 및 엑스타TV(유튜브)에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슬로건을 공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 지키기 캠페인에 힘을 더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운전자와 보행자,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뽀로로'와 '
공정거래위원회는 초고속인터넷 판매목표 강제행위를 한 ㈜엘지유플러스에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엘지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대리점에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 유치 목표(TPS)를 부과했다. 같은 시기 유치된 초고속인터넷 신규 고객 중 일정비율 이상을 유·무선 통신 결합상품에 가입토록 목표(‘한방에 yo’ 목표)를 설정했다. 그러면서 매월 말 대리점들의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목표에 미달성한 대리점은 미달성 1건당 5~25만원을 타 장려금 제도에 따라 지급받아야 할 금액에서 차감했다. 특히 장려금이 더 적은 경우에는 대리점에 지급해야 할 수수료까지 차감했다. 이로 인해 미지급된 수수료는 총 155개 대리점 2억3천800만원에 달했다. 공정위는 채무성격의 수수료와 장려금 제도 운영 결과를 결부시킨 행위로 보고 동일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결정했다.
KT&G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가 유라시아 4개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로서 ‘릴 솔리드 2.0’ 수출국가는 지난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등 3개국에 이어 아르메니아, 세르비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총 7개국으로 늘었다. KT&G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2분기 유라시아 권역 4개국에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 및 전용스틱 ‘핏(Fiit)’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릴 솔리드 2.0’은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개선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국내에는 올해 1월 전국 출시돼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과 인덕션 히팅 기술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T&G와 PMI는 지난달 13일에는 카자흐스탄에 ‘릴 솔리드 2.0’과 ‘핏’을 올해 첫 출시하고, 이달 3일과 7일 각각 세르비아와 키르기스스탄 등 유럽 동남부와 중앙아시아까지 시장을 넓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에는 아르메니아에 ‘릴 솔리드 2.0’과 ‘핏’ 판매를 개시했다. KT&G와 PMI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계약을 맺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