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출시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초에 출시된 ‘혼’은 ㈜골든블루가 한국 대표 명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전통주 업체와 손을 잡고 맛, 품질, 패키지 등에 차별화 요소를 담아 만든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다. 경북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원료로 활용하고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증류 기법을 적용해 알코올 향을 최소화하고 주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과 증류 원액을 300일간 한국 전통 항아리에서 두 차례 숙성해, 원재료에서 오는 은은한 향과 증류주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 패키지는 모던한 느낌을 풍기는 블랙 컬러의 직사각형 바틀에 사괘(건, 곤, 감, 리) 로고를 새겨 넣어, 우리 술이라는 것을 명확히 나타내면서 젊은 층들도 선호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1년 동안 ‘혼’의 입점 업소 및 가정용 판매처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주류시장 상황 속에서도 ‘혼’의 판매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자카야, 고급 한정식집 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이 자주 찾는 다이닝 라운지나 핫플레이스 업소에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감사위원회의 법⋅제도적 측면 뿐만 아니라 운영 및 활동방안을 집대성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정KPMG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목적으로 이론과 실무를 심도 있게 다룬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국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해 감사⋅감사위원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실무적인 지침은 물론 법규 모음집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제고했다. 또 각 주제에 대해 비교 연구, 모범 기업 사례, Q&A, 감사기구 관련 통계자료 등을 포함했다. 제1장 ‘기업지배구조’에서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있어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한 기업지배구조 원칙 개발, 세계 각국의 지배구조 모범규준 도입 현황을 실었다. 제2장 ‘감사위원회 제도’에서는 기업 규모에 따른 감사기구 설치 의무, 법률로 규정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 감사위원회의 자격요건에 대해 다뤘다. 제3장 ‘감사위원회 운영’에서는 감사위원회 운영규정 및 연간 활동계획의 수립, 감사위원회 안건 선정, 회의체 운영, 평가·보수·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감사위원회 성과관리 등 운영
더존비즈온-행안부 업무협약…위하고 플랫폼 연계 개발 기업 고객의 전자증명서 접근성 제고로 업무 효율성 높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자증명서는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민원서류 등 기존 종이 증명서를 전자문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행안부는 그동안 전자증명서 서비스 확산을 위해 각 분야 선도기업과 협약을 이어왔다. 이의 연장선에서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개인뿐 아니라 기업의 전자증명서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확산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와 정부24의 전자문서지갑을 연계해 WEHAGO 사용 기업 및 그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인용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WEHAGO ONE(위하고 원)의 행정서비스와도 기능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전자증명서의 종류는 정부24를 통해 발급해왔던 주민등록표등본(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 총
앞으로 더존비즈온의 ‘위하고’나 ‘토스(개인금융)’ 앱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바리퍼블리카(대표⋅이승건),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을 통해 다음달부터 예금⋅보험가입, 계좌개설 신청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민원서류 30종을 전자증명서로 손쉽게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드발급⋅신용대출 등 금융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존비즈온에서는 ‘위하고(wehago)’ 앱과 전자증명서를 연계해 기업고객이 전자증명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업고객이 국가보조금 신청, 소상공인 대출 신청에 필요한 지방세 납세증명 등 민원서류 26종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돼 이용기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협약업체는 이번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최초로 한국인 수상자가 됐다. EY한영은 11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가 ‘2021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38개국 기업가 45명이 경합을 벌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최우수 기업가상의 최종 수상자가 됐다. 시상을 시작한지 21년 만의 첫 한국인 수상자다. 서 명예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명예로운 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이 순간이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과 청년층에 희망과 응원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가 정신은 공동의 목표와 사회적 이익을 위해 동료와 함께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셀트리온그룹을 처음 창업했을 때, 제 목표는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저렴한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었다”고 상기했다. 지난 2003년 동료 5명과 바이오업체 셀트리온그룹을 창업한 서 명예회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암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생산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
KT&G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 참가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실전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은 KT&G가 미래의 젊고 역량있는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대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10년간 13회에 걸쳐 총 1만4천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업에서 활약 중인 마케팅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KT&G의 청년창업 지원센터인 ‘상상플래닛’과 연계된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결선 경쟁을 통해 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평가점수에 따라 상금이 수여되며, 총 상금 규모는 3천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참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해 메타버스 플랫폼 'SKT 점프 버추얼 밋업(Jump Virtual Meetup')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서울 소재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실숲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조원초등학교에서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 및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조원초등학교 석승하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타이어와 함께 하는 교실숲'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해하는 아이들에게 교실숲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에서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실숲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제작된 환경교육 키트와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키트 2가지로 이뤄져 있다. 학생들은 환경교육 키트를 통해 직접 화분에 식물을 기르고 반려나무 양육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스스로 흥미를 발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키트의 반려나무는 나사(NASA)에서 선정한 율마, 황금사철 등 12가지 공기정화 식물이다. 교실숲은 트리플래닛 식물관리사의 정기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교실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30%, 초미세먼지 20% 감소 효과(1개 학교 25개 교실/ 1년 기
SK텔레콤이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이하 신설회사)로 인적분할한다. AI∙디지털 인프라 기술을 근간으로 미래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 등 성장엔진을 가동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과 SKT신설투자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 로 결정됐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계획이며,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분할기일)에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26일~11월26일)이 종료되면 11월29일에 변경상장(존속회사) 및 재상장(신설회사)된다. SK텔레콤은 주주들의 투자접근성과 기업가치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인적분할과 동시에 액면분할을 추진한다. 액면분할을 통해 현재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는 액면가 100원인 5주가 된다.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현재 7천206만143주에서 3억6천30만715주로 늘어나며, 이는 인적분할에
지난해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는 46개로 전년 43개 대비 증가하는 등 지주회사 설립·전환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업집단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손자회사 수 증가세도 지속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발표한 2021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 결과, 2020년 12월 기준 지주회사는 164개(3개 신설, 6개 제외)로 전년 167개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2017년 자산요건이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된 이후에도 그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는 46개로 전년 43개보다 늘었으며, 같은 시기 전환집단 수도 24개에서 26개로 증가했다. 반도홀딩스, 아이에스지수 등 2개 집단이 자산총액 증가 등으로 대기업 집단으로 편입됐다. 지주회사 제외사유는 주로 자산총액 5천억원 미만 중소 지주회사들의 제외 신청 및 자산총액 감소였다. 신규 설립·전환은 모두 인적·물적 분할에 따른 전환이었다. 이는 기업지배의 책임성·투명성 제고, 사업구조 재편의 용이함 등 지주체계의 장점과 지주회사에 대한 세제혜택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전체 지주회사 평균 자산총액은 2조1천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63
S-OIL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동참을 위해 민간환경보호단체에 후원금 2억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S-OIL은 9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1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S-OIL은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 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하고 14년째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두루 쓰인다. 한편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금까지 4천9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4천50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금융당국이 전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사업자의 위장계좌, 타인명의 집금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9일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검사를 위탁한 금감원 등 11개 검사수탁기관과 2021년 제1차 검사수탁기관협의회를 열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 중기부, 관세청, 우정사업부, 제주도청, 금감원,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11개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정부는 최근 특정금융정보거래법(특금법)을 시행하고 가상자산사업자들이 오는 9월24일까지 ‘실명확인입출금계좌’를 발급받아 신고를 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들이 특금법 신고 만료일까지 한시적 영업하면서 고객 예치금을 빼돌리고 무더기 폐업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가상자산사업자는 시중은행의 타인명의 계좌 및 위장 제휴업체 계좌를 활용하는 등 위장 집금계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행과 달리 모니터링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호금융 등 소규모 금융회사 계좌를 집금계좌로 운영하기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집금계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가상자산
공정거래위원회는 45개 중소 하도급업체에 210건의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요구목적 등이 기재된 요구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현대로템㈜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1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로템㈜는 2014년 4월부터 2018년 6월까지 45개 중소업체에게 구두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철도차량 및 자동차 생산설비 관련 부품 도면 등 기술자료 210건을 요구하면서 사전에 권리 귀속 관계, 비밀유지 사항, 대가 등을 정한 서면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현대로템㈜에 기술자료 요구서 미교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하고 1천600만원의 과징금을 납부하도록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기술자료 요구서 제공의 중요성에 대해 기계 업계에 다시 한번 경종을 울린 사례다. 공정위는 기술자료 요구서 제도가 시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요구서 미제공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적발 시 엄중 제재하고 제도 홍보 노력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및 자동차 생산설비 등을 제조·판매하는 주요 사업자다.
전경련, OECD에 한국 경제계 '디지털세 도입' 건의서 전달 글로벌 최저한세 세율, 12.5% 이하로…정상적 생산·투자활동엔 배제 3년 이상 유예기간 부여·분쟁 조정기구 설립 필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8일 마티어스 콜먼 OECD 사무총장과 찰스 릭 존스턴 BIAC 회장에게 디지털세 과세대상 최소화, 디지털세 과세대상 최소화, 글로벌 최저한세의 제한적 적용, 제도 시행 전 유예기간 부여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BIAC는 OECD 정책결정 과정에 민간 경제계의 의견 반영을 위해 설립된 독립자문기구로, 한국의 전경련을 비롯해, 미국 상공회의소, 일본의 경제단체연합회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전경련은 건의서에서 디지털세 과세대상을 매출액 200억달러 이상 디지털서비스업종으로 한정할 것으로 제안했다. 또한 글로벌 최저한세을 12.5% 이하로 하되, 제조업 분야의 정상적 생산·투자활동에 대해서는 적용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도 시행 전 유예기간 부여 제안도 담겼다. OECD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시장소재지국 과세’ 대상에 구글 등 디지털서비스기업은 물론, 가전, 휴대폰, 자동차 등 소비자대상사업(
KT&G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 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T&G는 지난 7일 서울사옥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양현규 법무부 소년범죄예방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이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으로, 노후주택 개보수와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치료감호소에서 수용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원예치료시설, 원예작물 재배지 등을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식물 재배와 정원 만들기 등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간호인력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G는 지난 1998년부터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위기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 MFD 강의 입교식에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교육참가자 CJ프레시웨이 구성원 36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영업·상품·마케팅·물류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발돼, 각 직무의 전문성 확보뿐만 아니라 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대학원 커리큘럼에 준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국내외 식자재 유통기업의 운영 사례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연세대학교 교수진과 CJ프레시웨이가 세부 커리큘럼을 공동 설계했다. 특히 식자재 유통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을 위해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 물류, 영업, 재무, 회계, 전략 등 총 2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4주간 강의식 교육과 조별 프로젝트 수행 교육으로 이론·실무 역량을 끌어올려 실질적 예비 경영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최고 인재 확보 차원에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