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이달부터 테라의 보조 상표에 2030부산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문구를 넣어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부산시와 지난해 5월24일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와 범시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하이트진로는 전 세계 No.1 소주 참이슬 제품에 주기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를 넣은 라벨을 붙여 판매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에 이어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인 테라를 활용해 부산의 엑스포 유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의 주요 지역에 엑스포 유치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부산 시민과 부산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고객·사회 헌신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로서 국제도시 부산에서 세계적인 이벤트를 유치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지속적인 마케팅, 홍보 활동을 통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14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미래지향적 기술기업 3곳을 포함해 6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는 기업은 ㈜더존비즈온, ㈜파나시아, ㈜위딧 등 미래지향적 기술기업 3곳과 ㈜엠제이티, ㈜휴넥트, 극동진열㈜이다. 국내 대표 ICT기업인 더존비즈온은 ERP(전사적 자원관리), 디지털 전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첨단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 사업을 펼치고 삼성서울병원 등과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난해부터 신산업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7년 부산 해운대구 센텀 사이언스파크에 40명 규모의 부산지사를 설립한 더존비즈온은 지역 내 대학들과 협력해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재까지 26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025년까지 42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의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파나시아는 109억원 투자 250명 신규 고용, 위딧은 447억원 투자 60명 신규 고용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중소벤처법안소위,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 등 10건 처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했다. 소위 위원들은 논의 끝에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0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의 도입 및 운용근거를 신설하고, 정책목적 투자의무 규제 완화를 통해 투자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효과적인 관리와 상품권 부정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맹점 등록 유효기간을 3년으로 설정했다.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중소기업의 조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매출채권팩토링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수탁기업이 기술자료 유용행위의 예방 및 금지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금지청구권 조항을 신설했다. 이밖에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 혁신을 수행하는 대학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내
제로 슈가 ‘진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핑크색 옷을 입는다 하이트진로는 제로 슈가 진로 리뉴얼을 기념해 핑크 라벨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은 두꺼비 심볼 등에 핑크색을 입히고 라벨 바탕에 패턴을 추가해 더욱 화사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 슈가 문구를 확대해 제로 슈가 콘셉트를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1955년부터 두꺼비를 진로 브랜드의 상징으로 활용했다. 트렌드를 반영해 두꺼비를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캐릭터화하며 소주 시장에 유례 없던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해 2030세대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0년부터는 캐릭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핑크 두꺼비가 파란 진로 두꺼비와 활약하며, TV광고, SNS, 굿즈를 통해 팬 층을 더욱 넓혀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봄을 맞아 새로운 라벨로 시각적 변화를 주고 술자리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진로를 당류를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 출시했다.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의 오랜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이용우 의원, 상법개정안 대표발의 상장기업 감사위원회 위원의 독립성을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정관에 상관없이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 이상을 다른 이사들과 분리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중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되, 그중 1명(정관에서 2명 이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정관으로 정한 경우에는 그에 따른 인원)은 다른 이사들과 분리 선임토록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A기업의 사례처럼 정관에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명의 감사위원회 위원을 분리선임하는 등 분리선임제도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주총일로부터 2개월의 제고기간 내 취소 소송을 제기해 인용판결이 있는 경우만 1명의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 자체 효력이 상실되는데, 이 경우에는 인용판결이 없어 다른 1명의 위원의 선임 자체 효력이 상실되지 않으므로 해당위원의 존재로 인해 새롭게 분리선임할 감사위원회 위원을 주주제안 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개정안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5항
공정위, 내달 27일까지 공정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 PEF 설립·3분의 1 미만 임원겸임도 신고 면제대상 추가 기업이 경쟁제한 우려 M&A, 자진시정안 내면 조건부 승인 기업들의 M&A 신고부담 완화를 위해 경쟁제한 우려가 극히 낮은 △모자회사간 합병‧영업양수, △PEF 설립, △3분의 1 미만 임원겸임(대표이사 제외)이 기업결합 신고 면제대상에 추가된다. 또한 경쟁제한적 M&A의 신속·효과적인 심사를 위해 자진 시정방안 제출 및 조건부 승인제도를 도입한다. 기업이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결합에 대한 시정방안을 제출하면, 이행을 조건부로 하여 신속하게 M&A를 승인하는 절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결합 분야 개정사항의 주요 내용은 △신고면제 대상 확대 △기업의 자진 시정방안 제출 △조건부 승인제도 도입이다. 우선 모자회사간 M&A, PEF(사모집합투자기구) 설립, 임원총수의 3분의 1 미만 임원겸임을 신고면제 대상에 추가한다. 상법상 모회사는 자회사를 이미 단독으로 지배하는 회사인 만큼 모자회사간 M&A는 새로운 경쟁제한
최근 식음료 업체들이 '제로(0) 칼로리' 음료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밀키스 제로'<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 1989년 출시된 ‘밀키스’의 신제품으로 34년 만에 제로 칼로리 유성탄산음료로 선보이게 됐다. 밀키스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 점유율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러시아,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연간 1천만캔 이상 수출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과 제로 칼로리 음료 선호도 증가에 맞춰 밀키스 제로를 출시하고,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키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밀키스 제로는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특유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250mL 캔, 300mL, 500mL 페트병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제로 칼로리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칼로리 부담을 줄인 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Old Castle)’의 1L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드 캐슬’은 지난해 11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공식 수입, 유통을 시작한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700ml 용량으로 출시된 바 있다. 국내 로컬 위스키 1위 브랜드인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최근 하이볼의 인기로 가성비 좋은 위스키를 찾는 유흥 채널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올드 캐슬’은 뛰어난 맛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하이볼의 베이스 위스키로도 제격이다. 또한 기존 700ml 제품에 비해 용량은 약 1.43배 증가했지만 ml당 가격은 감소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모델 'ID.4'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로 크루젠 EV HP71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인 크루젠 EV HP71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크루젠 HP71을 전기차에 적합하도록 리뉴얼한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를 포함시킨 EV 최적의 컴파운드를 사용했고, 일반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 설계로 분산시키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완성차 브랜드들이 완전한 탄소 중립을 지향하면서 전기차 공급이 늘고 있고, 금호타이어도 전기차의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며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하며 연구개발을 거듭해 선도적인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정KPMG는 오는 16일 기업 세무담당자 약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의 조세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법인세법, 국세기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및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지방세법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개정배경 및 입법취지와 함께 각 세목별 주요 개정내용을 설명한다. 윤학섭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이번 개정세법에는 법인세, 소득세, 국제조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 기업 관련 세제에 많은 변화가 담겨 있어 기업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법 개정방향과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비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방법은 사전 접수한 신청자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시리즈 중 △TCR 남미 △TCR 중동 등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TCR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그룹이 주최하는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2015년 출범한 이후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TCR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 S700’ 과 빗길에서도 높은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W701’을 장착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부터 TCR 시리즈 중 TCR 유럽을 비롯해 TCR 동유럽, TCR 덴마크, TCR 스페인에 독점 공급하며 타이어 그립 성능과 핸들링 등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올해부터 5개 대회에 타이어를 추가 독점 공급하며 최상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글로벌 모터 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기업들의 수소·자동차분야 진출 움직임이 활발하다. 또한 동종 사업계열사 흡수합병을 통해 주력사업 분야에 집중하고,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나서는 양상이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총 2천882개로 3개월 전보다 5곳 줄었다. 29개 집단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으로 61곳을 계열 편입했고, 29개 집단은 흡수합병, 청산종결 등으로 66곳을 제외했다. 신규 편입이 가장 많은 집단은 SK(8개), 롯데(6개) 등이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CJ(8개), 한화(7개), 카카오(6개), 반도홀딩스(6개) 순이다. 이 기간 특히 수소·자동차분야 회사 설립 및 지분인수가 활발했다. SK와 롯데는 50%씩 출자해 수소 유통·판매업체인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를 신설하고, 연료전지 발전업체 ㈜울산에너루트1호 등 2곳도 자회사로 함께 신설했다. LG는 전기차 충전업체인 ㈜애플망고를, GS는 전기차 충전업체인 ㈜차지비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편입하고, KT는 차량용 클라우드 업체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인수했다. 포스
"감사품질 저하 감사보수 증가" 부작용 초래 금융위원회에 의견서 전달 대한상의가 ‘주기적 지정감사제’ 폐지를 요구했다. 주기적 지정감사제는 한 회사가 6년 이상 동일 감사인을 선임한 경우 이후 3년간은 정부가 새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금융위원회에 주기적 지정감사제에 대한 경제계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건의서에서 감사품질 하락, 감사인 역량 하향 평준화, 기업 부담 증가 등을 주기적 지정감사제의 부작용으로 꼽았다. 상의는 지정감사제는 피감기업의 업종, 특성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부족한 감사인을 선임하게 돼 감사인 적격성이 저하된다고 주장했다. 피감기업과 지정감사인간 매칭은 기업 규모와 회계법인 규모에 따라 기계적으로 이뤄져 감사인이 전문성을 갖췄는지 고려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상의는 또한 지정감사제로 감사인 역량이 하향 평준화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목하며, 그 실례로 2000년대 중반 E&Y회계법인이 미국 상장회사회계감독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감사인 의무교체제도는 특정 업종을 전문영역으로 개척해 온 회계사들이 그러한 업종에 투입돼 높은 품질의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막게 될 것”이라고 밝힌 점을 들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몰슨 쿠어스의 캐나다 대표 프리미엄 라거 ‘몰슨 캐네디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몰슨 캐네디언은 캐나다의 광활한 청정 자연을 모티브로 라거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제품으로 지난 1786년 캐나다의 몰슨 사에서 처음 양조됐다. 몰슨 사는 북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회사로 2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맥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몰슨 캐네디언은 고품질의 보리와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된 홉을 사용해 다른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함을 갖췄다. 특히 양조 과정에서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라거 맥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육류, 면, 튀김 요리 등 대부분의 음식과 잘 어울린다. 한편 골든블루는 이번 몰슨 캐네디언 출시를 통해 북미 맥주 포토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관련, 2021년 11월 몰슨 쿠어스와 처음 손잡고 지난해 2월 미국 No.1 밀맥주 ‘블루문’을 시작으로 1세대 수입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겨울 맥주 ‘쿠어스’를 연이어 선보인 바 있다. 몰슨 쿠어스는 세계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로 100여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
하이트진로는 퓨린 함량을 대폭 낮춘 발포주 '필라이트 퓨린 컷'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 중시 열풍에 맞춰 퓨린 저감 발포주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발포주 압도적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퓨린은 신체 DNA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이나 신체에 과다하게 축적될 경우 통풍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이트 퓨린 컷’은 퓨린 함량을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낮춰 355ml 캔당 총 2mg에 불과하다. 퓨린을 대폭 줄였지만 필라이트만의 프레쉬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시원하고 상쾌한 목 넘김을 더욱 살렸다. 발포주 시장이 발달된 일본에서는 2013년부터 퓨린 함량을 낮춘 제품이 출시돼 지속 성장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퓨린 저감 발포주를 자체 개발해 OEM으로 생산, 일본에 수출한 이력이 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통풍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 퓨린을 낮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필라이트가 국내 최초로 발포주 시장을 개척했듯이 ’필라이트 퓨린 컷’이 국내 퓨린 저감 발포주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