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여수밤바다’ 소주를 스타트아트코리아 소속 팝아트 작가 기안84와 손잡고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전시회’ 콘셉트로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4점을 ‘여수밤바다’ 전면 라벨에 담고 QR코드를 통해 도슨트의 작품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출시된 보해의 로컬브랜드 제품인 ‘여수밤바다’는 여수를 상징하는 돌산대교와 반짝이는 별빛을 이미지화 시킨 아름다운 소주 라벨로 여수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여수 낭만포차 거리 내 소주 점유율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새롭게 선보이는 ‘여수밤바다’는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추고 보해가 개발한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시켜 여수지역 음식, 특히 해산물과 깔끔한 페어링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여수밤바다’에 입혀진 작품들은 스타트아트코리아 소속작가 기안84가 ‘제1회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것들로 ‘자화상’, ‘욕망의 자화상’, ‘인생 조정 시간(2)’, ‘인생 조정 시간(3)’까지 총 네 점이다. 보해양조는 스타작가 협업 및 여수지역 신인작가 발굴을 통해 다양한 작가전을 기획하고 작가별 리미티드 에
연결기준 매출 74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더존비즈온은 27일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4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0.4% 감소한 실적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분기 견실한 수주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으로 인력난,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시스템 구축이 지연되면서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 정부 지원사업의 성수기로 인한 역기저효과도 원인으로 꼽았다.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인 구조로 인해 매출 감소가 그대로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더존비즈온은 하반기 실적 반등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펀더멘탈이 견고하고 핵심 사업의 실적 개선 모멘텀 역시 충분하다는 것.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지연됐던 기업의 IT 투자가 회복되면서 이연됐던 계약들이 속속 체결되고 있어 향후 실적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ERP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신외부감사법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이슈 수혜와 신규 구축방법론(FoEX) 확대 적용 등에 힘입어 수주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스킨십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DGB금융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구 소재 제2본점과 서울 소재 DGB금융센터에 있는 DGB금융지주 부서별 오찬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어려웠던 직원들과의 대면 소통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마주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김태오 회장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다. 직원들은 오랜만에 CEO와 대화하는 자리를 갖게 돼 어색하면서도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만큼 이전보다 더 끈끈한 연대감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지난 5월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다양한 게임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 김태오 회장은 지주 부서별 오찬뿐만 아니라 기획실무자와의 만찬 자리도 마련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자리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농협재단과 업무협약 내년 6월까지 1년간 판매 롯데칠성음료는 26일 농협, 농협재단과 ‘함께 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윤병일 주류신유통 부문장, 농협 심민섭 마트상품부장, 농협재단 신종현 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농업인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출시하고 패키지 판매금액 2%를 농협 재단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재단을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인다.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는 ‘처음처럼’ 640mL 6본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자는 취지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내년 6월까지 1년간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통해 농업인 응원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나눔 공동 캠페인, 착한 소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공공기관 최초 내·외부 민원 업무 통합관리…인공지능 기술로 자동화 근로복지공단-더존ICT그룹-LG유플러스, 공단업무 혁신 3자간 업무협약 더존ICT그룹은 26일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에서 고용·산재보험 민원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Smart 자동접수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더존ICT그룹의 전자팩스 솔루션 전문기업 ㈜키컴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의 민원 접수와 응대 업무에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접목했다. Smart 자동접수시스템은 공공기관 최초로 내·외부 업무를 통합한 차세대 민원 업무 시스템이다. 근로복지공단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창구 업무 뿐만 아니라 팩스,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로 유입되는 민원 서류까지 그동안 분산 처리됐던 모든 민원신고를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2006년 도입 후 노후화된 기존 웹팩스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민원접수 채널을 다각화해 민원 업무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 내 업무시스템과 Smart 자동접수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민원 접수·처리시스템으로 공단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더
BDO성현회계법인(대표⋅윤길배)은 ㈜에이티앤피파트너즈(대표⋅심현철)와 지난 25일 연말정산 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성현은 에이티앤피파트너즈의 연말정산 전문 프로그램 YETA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됐으며 에이티앤피파트너즈는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된다. 에이티앤피파트너즈는 연말정산 전문 IT솔루션 업체로, 강력한 세법 검증 기능을 갖춘 YETA 시스템을 통해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을 포함한 26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연간 6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현철 에이티앤피파트너즈 대표는 “연말정산은 최적화된 시스템과 인력의 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YETA의 우수한 IT 기술과 성현의 세무회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더욱 안정적이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길배 성현 대표는 “연말정산 서비스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경쟁 또한 치열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페이롤 및 HR 통합서비스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DO성현회계법인은 서울 본사 및 전국 3개
오는 28일부터 3일간 4곳에서 진행 금호타이어는 피서철을 맞아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공주(당진방향), 함안(순천방향)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 신제품 프리미엄 럭셔리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 HP51’ 등에 대한 제품 홍보활동도 진행된다. 크루젠 HP51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 컴포트 SUV 타이어로 16~20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대형과 중형, 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최적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55회 납세자의날 상주시 납세자표창 수상 엄격한 위생·품질관리로 전국적 명성 돼지고기 생산 김익헌 대표 "소비자에 사랑받는 브랜드 자리매김" 삼백의 고장 상주의 특산품인 감을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 브랜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상주시와 체결한 투자협약(MOU)의 결실로 70여억원을 투자해 부지 1만973㎡에 건축 면적 2천405㎡의 신사옥과 HACCP 축산물 가공공장, 사무실 및 구내식당 등을 신축했다. 앞서 3월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상주시로부터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공로로 납세자 표창을 받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 전문 가공업체인 ㈜상주약감포크(대표 김익헌) 이야기다. 상주시에 본사를 둔 ㈜상주약감포크는 지난 2016년 상주시와 경북대 산학 협력으로 상주 특산품인 감을 첨가한 사료를 먹인 특허 브랜드 ‘감 먹은 돼지’를 개발한 바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표준화된 가공공정, 엄격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다. 김익헌 대표는 2004년 ‘돈모아’라는 자체 브랜드로 상주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지역 특산물인 감을 브랜드화해 ‘상주약감포크’로 변경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
총 정정횟수 410회…34.4% 증가 재무제표 정정 320회, 주석 60회 상장사 재무제표 본문 정정 비중 78%…비상장사 40.9% 지난해 중 감사보고서(연결 포함)를 정정한 상장회사는 160곳(6.4%)으로 전년 대비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정정횟수도 410회로 34.4%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중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현황 분석 및 시사점을 26일 안내했다. 2021년 중 검사보고서(연결 포함)가 정정된 상장회사는 160곳(6.4%)이다. 전체 상장회사 2천487곳의 6.4% 수준이다. 전년 대비 35곳 늘어 1.2%p 상승했다. 2020년에는 전체 상장회사 중 2천382곳 중 125곳(5.2%)이 감사보고서를 정정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회사의 감사보고서 정정(1천33곳) 중 상장회사 정정 비중은 15.5%로 전년 12.9% 대비 2.6%p 증가했다. 전체 대비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비중은 2019년 10.2%, 2020년 12.9%, 2021년 15.5%로 오름세다. □ 감사보고서 정정 상장회사 수 및 횟수 구 분 ´20년 ´21년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세단 ‘제타’의 7세대 페이스 리프트 차량에 OE(신차용 타이어, 205/55R17, 205/60R16 TA31)를 공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솔루스 TA3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컴포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 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폭넓은 규격만큼 대형, 중형, 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차별화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높였다. 중앙부에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폭스바겐 제타 OE 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2022년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명순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준수·함용일 금감원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임명했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7월24일까지다. 이명순 부원장은 1968년생으로 대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정책학 석사, KDI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듀크대 국제개발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융위 자본시장과장·구조개선정책관·중소시민금융정책관·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금융소비자국장·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준수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조선대부속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감원 신용감독국, 은행감독국, 감독서비스총괄국, 여신전문총괄팀장, 은행감독국 은행총괄팀장, 일반은행검사국 경영실태평가팀장, 비서실장, 은행감독국장, 부원자보를 지내 은행감독업무에 잔뼈가 굵다. 함용일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대신고와 서울시립대를 나와 KAIST 경영학 석사, 한성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금감원 자산운영감독실 자산운용총괄팀장, 금융투자검사국 상시감시팀장·검사기획팀장, 자본시
롯데칠성음료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돼 지난해 5월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워커스하이’가 지난 1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마이크로스토어사업' 확장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워커스하이의 ‘마이크로스토어사업’은 사무실 환경에 맞는 맞춤형 매대에서 사원증·지문 인식 등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식품 및 소비재 결제방식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현재 ‘워커스하이’의 매출은 작년 5월 분사 시점 대비 약 10배 신장했으며, 직원수도 2명에서 12명으로 6배 늘었다. 그리고 월 평균 구매 1만건, 총 회원수 6천명으로 재구매 고객 비중 또한 62.8%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짧은 사업기간 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롯데호텔, 위워크(공유오피스)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국 50여개 점에 입점해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피트니스클럽 및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연내 70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내벤처를 통해 첫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워커스하이’가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는 대표적인 사내벤처 성공사례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창의적이
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의 폭력에 대한 윤리의식을 개선함으로써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교육 목표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는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신흥여자중학교, 인천하늘중학교, 광성중학교, 인천중상중학교 등 4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2천28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6~7월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받았다. 참여학생들은 디스코크리에이티브에서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IAM'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 뮤지컬 영상은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을 모티브로 하여 토크 콘서트형 뮤지컬 장르로 제작됐으며, 청소년들의 정서적 감수성 및 공감능력 향상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과 자아정체성 확립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난 10년간 금호타이어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포함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교육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경영을
금감원, 9년간 230곳 대상 32개 회계이슈 점검 회계오류 수정공시 69곳…무혐의 종결 161곳 위반사항 중대한 31곳, 과징금·증권발행제한 등 중조치 회계이슈를 사전예고한 후 추후 점검하는 테마심사가 리스크 관리 중심의 사전적 감독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사전예고한 회계이슈 지적률은 2019년 30%, 2020년 17.9%, 2021년 3.2%로 매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2018년 제약·바이오업종 개발비 일제 점검 및 2019년 재무제표 심사제도 도입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사전적 회계감독을 위한 테마심사 제도의 운영성과 분석 내용을 21일 발표했다. 테마심사는 금감원이 다음 연도에 중점심사할 회계이슈를 미리 선정해 알리고 이에 한정해 신속 점검하는 감독업무다. 회계·감사인의 철저한 준비를 유도하고 잘못된 재무정보의 공시·유통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금감원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총 239곳을 테마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장 구분별로는 코스닥 시장이 143곳(59.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유가증권시장 86곳(36%), 코넥스시장 10곳(4.2%) 순이다. 기업규모 별로
역대 보해 신제품 중 최고 판매량 기록 보해양조는 출시 1주년을 맞은 ‘보해소주’가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역대 신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보해소주는 소주의 맛과 제품의 특성만으로 인정받는 소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보해양조가 지난해 7월 출시한 제품이다. 인공 첨가물이나 당으로 맛을 낸 기존 소주와 달리 보해소주는 자연에서 얻은 히말라야 핑크 솔트, 안데스 레이크 솔트 그리고 신안 토판염 등 세계 3대 소금을 넣어 소주의 쓴맛과 알코올 향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375ml 용량으로 기존 소주 보다 용량을 15ml 늘렸다. 출시 첫 달 약 1만병대였던 판매량은 5개월 만에 12만 병대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출시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는 출시 첫달보다 20배 넘게 판매되며 역대 보해양조 신제품 중에서 최대치를 넘어섰다. 보해는 보해소주를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먼저 입점시키며 승부수를 띄웠다. 코로나로 대폭 확대된 가정용 시장을 우선 겨냥한 것이다. 집에서 보해소주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식당과 주점에서 찾으며 결과적으로 보해소주가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보해소주는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