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48억1천2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수출은 32.8% 늘면서 무역수지는 3억4천700만달러 흑자로 흑자 폭이 크게 줄었다. 12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6.1% 증가한 48억1천200만달러, 수입은 32.8% 증가한 44억6천500만달러, 무역수지는 3억4천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9.7% 증가했고 수입은 41.4% 증가해 무역수지는 33억3천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4월 수출은 15억8천3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다. 그러나 수입은 8억5천만달러로 26.1% 늘었다. 무역수지는 7억3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69.9%), 기계류(5.9%), 타이어(29.3%)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25.4%), 가전제품(1.3%)이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6.8%), 가전제품(10.7%). 고무(7.7%), 화공품(6.4%)이 증가했으나 기
금호타이어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 가입하며 전사 ESG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과 권춘택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유엔 산하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현재 전세계 160여개국 1만9천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UNGC 가입을 통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들을 준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ESG경영을 책임 있게 이행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정일택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우리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경영 전략에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경영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춘택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의 경영 패러다임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주류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의 UNGC 가입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UNGC 10대 원칙을
법인세비용 1조7천억원, 전년 동기보다 다소 감소 국내 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5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2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0조8천억원보다 1조8천억원 증가했다. 증가율로 보면 16.9%에 이른다. 이자이익 증가는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하고 순이자마진도 상승한 것에 기인한다. 1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2천억원 감소했다. 또 판매비와 관리비는 6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천억원 가량 늘었으며, 대손비용은 8천억원으로 2천억원 증가했다. 1분기 국내은행의 법인세 비용은 1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조8천억원 보다 소폭 감소했다. 금감원은 급격한 금리인상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프리랜서 등 개인고객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프리랜서 신고관리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 9일 출시한 프리랜서 신고관리 서비스는 나하고(NAHAGO) 모바일앱과 세무회계사무소용 위하고 티(WEHAGO T)를 연결해 개인고객과 세무전문가가 비대면으로 소통하며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프리랜서 등 개인고객은 종소세 신고 진행시 신고 담당자와 채팅을 통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촬영을 통한 추가공제 자료를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어 세무회계사무소 방문과 자료 준비를 위한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세무회계사무소 역시 비대면 상담을 통해 수임등록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홈택스 소득자료를 수집해 신고서에 자동 반영하고 신고서 작성이 완료되면 개인고객에 그 결과를 모바일로 실시간 알려주는 방식으로 고객응대에 따른 업무 부담과 인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신고 업무가 쉽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랜서는 나하고(NAHAGO) 모바일앱 가입만으로 프리랜서 신고관리 서
기업데이터·금융노하우 기반 재무상황 진단·분석 ㈜더존비즈온은 신한은행과 함께 기업금융 BaaS(Banking as a Service)의 일환인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국내 최초로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전환(DX)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는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기업 경영 데이터와 신한은행이 보유한 금융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신용도와 미래 재무상태를 예측해 재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웹 기반 서비스로 더존비즈온의 ‘Amaranth 10(아마란스 텐)’은 물론 ‘iCUBE(아이큐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ERP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개요와 재무정보, 주요 거래현황 등 기업의 과거와 현재 재무상황을 진단·분석하는 구조로, 기업고객은 예측 재무제표와 신용등급 등을 도식화한 형태의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의 과거 3년치 재무자료에 기반한 기업의 추정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제공받을 수 있어 미래재무현황 예측이 쉬워진다. 더 나아가 정책자금 추천은 물론 필요시 신한은행의 기업금융전문가 매칭을 통해 고객 심화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신한은행이 더존비즈온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이
오비맥주 점유율 53%…카스 40.4%로 브랜드 1위 오비맥주는 '카스'가 올해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전 유통채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0.4%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국민맥주'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홈술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한 편의점, 개인슈퍼, 할인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모든 가정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마케팅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오비맥주는 작년 디자인부터 맛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상위 TOP 10에는 1위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를 비롯 카스 라이트(4위), 버드와이저(6위), 호가든(9위) 등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카스 라이트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맥주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지만 올 1분기
M&A 관심도 최근 10년래 가장 높아…전년 대비 23%p↑ EY한영 "기업 성장동력 확보 위한 추가 인수 활발할 것"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완전한 일상회복 단계가 가시권에 놓인 가운데, 국내 M&A시장 열기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국내 CEO 10명 중 7명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투자 및 인수합병(M&A)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해 글로벌 평균 59%를 크게 웃돌았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9일 전 세계 기업 최고경영자(CEO)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담은 ‘EY 2022 CEO Outlook Survey’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국내외 M&A시장은 역대급 활황이었으며 올해에도 M&A시장이 달아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조사 결과, 국내 CEO 72%는 올해에도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동일 질문의 응답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49%에서 23%p 대폭 상승했다. 글로벌 CEO 또한 그 어느 때보다 M&A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만 글로벌 평균 응답은 59%, 아시
리버풀FC 패키지 등 다양한 한정판 출시…시장 적극 공략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 ㈜골든블루(회장 박용수)는 올해로 국내 공식 유통 4주년을 맞은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 ‘칼스버그’가 출시 당시와 비교해 149%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칼스버그’의 판매량은 ㈜골든블루가 수입, 유통을 시작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85.2% ▲2020년 19.0% ▲2021년 13.0%로 전년대비 성장세를 기록하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칼스버그’는 100% 몰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맥아와 깔끔하고 진한 아로마 홉이 훌륭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라거 맥주로 옅은 황금빛을 띠며 풍성한 거품을 자랑한다. 곡물과 레몬 향이 은은하게 나며 미세한 거품이 만들어낸 칼스버그만의 ‘마이크로버블’은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풍미가 특징이다. ‘칼스버그’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골든블루가 그동안 펼쳐온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이 있다. 출시 이후 ‘칼스버그’ 입점 업소 수를 늘림과 동시에 뮤직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오픈 등
삼정KPMG의 사회복지 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 의료 및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위기 가정 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 틈새계층 가구에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의료 및 주거 지원금을 지급하는 특화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법정 지원으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으로,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위기 및 긴급 상황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는 틈새 가정 또한 포함된다. 대상자에게는 관리비, 임대료, 가스, 전기 요금 등의 주거지원금 또는 치료 및 입원비에 해당하는 의료지원금이 1인당 최대 200만원 지급될 예정이다. 임근구 삼정사랑나눔회 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었을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 및 보건 환경을 갖출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정KPMG는 2005년부터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설치하고 사회복지, 교육, 환경, 문화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1년에는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 322곳을 대상으로 ‘새 정부 경제정책과 최근 경제상황’을 조사한 결과,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응답기업의 72.7%가 ‘기대한다’고 답했다. 기대요인으로는 ‘시장·민간중시의 정책기조(47.9%)’와 ‘규제개혁 의지(35.3%)’를 꼽았으며, 기대하지 않는다는 쪽은 ’정치이슈(65.9%)‘와 ’공급망 등 대외리스크(14.8%)‘를 우려요인으로 들었다. 새 정부 경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요한 요소를 묻는 질문에 대다수의 기업들은 ‘미래를 위한 투자·인프라 지원(96.3%)’과 ‘규제혁파를 통한 기업혁신 유도(90.4%)’를 들었다. ‘노사갈등 조정(86.8%)’, ‘민관협업시스템 마련(82.2%)’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고공행진 중인 물가의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77.3%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답했으며, 최근 급등한 환율의 영향으로 피해를 봤다는 기업도 51.6%에 달했다. 공급망 경색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52.5%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물가, 환율, 공급망 등 ‘삼중고’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새정부가 가장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세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경래 세무사를 초청해 제2본점에서 대구시 수성구에 개업한 공인중개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동산에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강의와 개정 세법 관련 내용이 4시간여 동안 심층 진행됐다. 조경래 세무사는 “부동산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공인중개사는 반드시 양도, 상속, 증여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야 하며, 이러한 지식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가 쌓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진재훈 부동산중개업단체 수성회 회장은 “기존에 대구은행에서 진행하는 세무교육에 많이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공인중개사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만을 교육하는 자리로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대구·경북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비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오는 31일 ‘매출UP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제3자 지정 콜옵션부 전환사채를 발행한 기업은 올해부터 보유하고 있는 모든 콜옵션을 ‘별도의 파생상품자산’으로 구분해 회계처리해야 하고 발행조건도 주석 공시해야 한다. 제3자 지정 콜옵션은 발행자가 지정하는 제3자 전환사채 또는 일부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 금융위원회는 전환사채 콜옵션 회계감리에 대한 감독지침을 3일 안내했다. 감독지침에 따르면, 전환사채 발행자에게 제3자 지정 콜옵션이 부여된 경우 발행자는 재무제표에서 해당 콜옵션을 ‘별도의 파생상품자산’으로 회계처리해야 한다 별도로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중요한 회계오류인 만큼 소급재작성이 원칙이지만, 그간 실무 관행, 과거 발행시점으로 재평가하는 경우 불필요한 혼란 유발과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전진적용을 허용했다. 적용대상은 감독지침 공표 전 이미 발행한 전환사채도 포함된다. 다만 감독지침 공표 전 해당 콜옵션이 제거된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 재무제표는 감독지침 공표 후 발행·공시하는 재무제표부터 적용되며, 분·반기 등 중간재무제표도 포함된다. 단 연차재무제표부터 적용도 허용한다. 회계처리는 과거 오류금액을 실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 당기 초 기준으로 오류금액을 파악해
공시제도 재정비…기준금액 상향, 공시 항목⋅주기 합리화 새 정부가 대기업집단과 관련한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쪽으로 동일인 친족 범위를 조정하고 공시제도도 정비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새 정부는 경쟁제한적인 규제를 개혁하고, M&A는 신속히 심사하는 한편 합리적인 기업집단 규율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하고 혁신투자를 촉진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독과점 남용 및 담합 행위, 부당내부거래 등 시장 반칙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와 엄정한 전속고발제 운용으로 공정한 경쟁원칙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새 정부는 시장진입과 사업활동을 제약하는 불필요한 정부규제를 개혁하기로 하고, 산학연 합동으로 경쟁영향평가센터를 구축해 경제제한적인 규제를 집중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 혁신과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M&A는 신속히 심사하고 시장에 큰 영향이 없는 PEF 설립, 완전 모자회사간 합병은 신고의무를 면제한다. 현재는 공정위가 기업의 시정조치를 결정하는데, 기업이 시정방안을 제출하고 공정위가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방향으로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대구시장 표창에는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 ㈜성호철강 강부만 대표이사, ㈜백광테크 백운일 대표이사, 미키코리아(주) 이근성 대표이사가 받았다. 대구국세청장 감사장은 이투컬렉션 이용철 대표이사가, 대구고용노동청장 표창은 미래첨단소재 윤승환 대표이사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오대 김창현 대표이사가, 대구조달청장 표창은 금오조경개발 김경옥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엘에스메카피온 이상준 대표이사, 대전사 신명계 대표이사, 백두에프앤에스 최윤석 대표이사, 봉성유리 이수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대구상의 회장 표창은 농협우리음료 김성환 대표이사, 튜링겐코리아 강연자 대표이사, 에이엘테크 이원희 대표이사, 농협은행대구중동금융센터 김복주 기업금융지점장, 한국부동산원 김조연 과장, 대주기계 김철용 팀장, 대구시 임경란 통상지원팀장, 대구시 박영규
DGB금융그룹은 3일 그룹의 ESG 실천 의지를 담은 ESG 브랜드 슬로건 ‘YES, DGB’를 공표했다. ‘YES, DGB’ 슬로건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탄탄히 다져온 ESG 경영에 대한 그룹의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에너지를 밝고 경쾌한 무드의 서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한 ESG 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려는 긍정적 의지를 스마일 페이스 형태로 만들어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DGB 영어 약자를 활용한 슬로건 문구 ‘Down carbon, Grow social, Be sound governance’ 역시 임직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탄소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건전한 지배구조를 지켜 나가겠다는 DGB의 ESG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경북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견·중소기업이 ESG에 쉽게 접근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ESG 경영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DGB가 당당히 ‘YES’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그간 기울여온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