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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주요 항만세관 밀수단속 네트워크 구축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박재홍)은 9일 오전 11시 세관 3층 회의실에서 전국 주요 항만세관인 인천세관, 평택세관과 ‘항만밀수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세관은 최근 들어 밀수 형태가 시세차익이 큰 농산물 등을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면서 전국 여러 항구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정보공유가 필수라고 보고 있다.

 

특히 2003년도부터 부산항에 컨테이너용 X레이 검색기가 도입된 후 인천항과 평택항으로 밀수가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부산항의 밀수정보를 타 항만 세관에 전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부산세관은 이번 합의로 우범자ㆍ우범선박ㆍ화물 등 은닉수법에 대한 실시간 정보교환으로 가짜상품, 마약, 농산물 등 반사회적 밀수에 대한 즉시 대처가 가능하게 됐으며,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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